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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저정도면 병이 맞는거 같은데.
잠시 돈 땄던 기억 때문이라... 고래들 주머니 터는 작업방식을 보여줘야 현타 좀 오려나요. 저 정도면 중독이 아니라 지능이 문제라 봅니다.
애초에 도박류는 시도도 안 하는 것이 맞음. 잃는게 다반사겠지만 반대로 따는 순간 더이상 월급봉투로는 살 수 없는 인생이 되어버리니까 인생 자체가 망가짐
마약 중독보다 더 무서운게 도박중독...
MOVE_HUMORBEST/1769919
손가락을 잘라도 발가락으로 하는 게 도박병이라죠.
술도 마약도 ㅅㅅ도 도박도 건전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이상할 정도로 도파민에 취약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저렇게 도박에 빠지는거죠. 님이나 저 같은 사람은 라스 베가스 여행 갔다가 호기심에 슬롯머신 돌렸고 천원이 백만원 되었다고 하더라도 두번 다시 하지 않습니다. 왜냐? 그게 일반적이니까요. 누군 회식 자리에서 맥주 한병만 마셔도 충분하다고 하고, 누군 소주 한잔만 마시면 10병 마시고 개가 되어야 멈추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
노름꾼이 도박을 못끊는게 본전 찾는거라는데 그건 개구라고 한방 터졌을때 그때의 쾌감 때문이죠 그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사정의 쾌감은 비빌것도 아니고 뽕보다 쎄다고 하더이다
매일 500만원씩 10일을 딴 기억... 흔히 불법도박업체에서 도박 빠지게 만드는 수법이죠. 저렇게 따게 만들고... 그 이후부터 쏙 빼먹습니다. 자기 실력으로 딴게 아닌데 자기 실력으로 돈을 벌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거죠... 이후부터 나 원래 돈 땄으니까.. 이번에 다시 해보면 또 딸꺼야~ 딸꺼야~ 하면서 수레바퀴에 걸리는거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