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콰이어 | 23:20 | 조회 1264 |오늘의유머
[19]
우가가 | 23:09 | 조회 6412 |오늘의유머
[29]
감동브레이커 | 22:59 | 조회 5335 |오늘의유머
[5]
마데온 | 21:32 | 조회 3410 |오늘의유머
[5]
우가가 | 21:03 | 조회 4278 |오늘의유머
[34]
감동브레이커 | 19:48 | 조회 5989 |오늘의유머
[6]
거대호박 | 19:21 | 조회 2410 |오늘의유머
[13]
갓라이크 | 19:20 | 조회 3063 |오늘의유머
[15]
방과후개그지도 | 18:49 | 조회 4045 |오늘의유머
[19]
우가가 | 18:37 | 조회 3063 |오늘의유머
[16]
미께레 | 16:58 | 조회 895 |오늘의유머
[20]
공포는없다 | 16:18 | 조회 3192 |오늘의유머
[11]
감동브레이커 | 14:46 | 조회 4847 |오늘의유머
[12]
감동브레이커 | 14:05 | 조회 5370 |오늘의유머
[16]
쌍파리 | 13:44 | 조회 3115 |오늘의유머
댓글(59)
인터넷에서 하라고해서했다;;;; 모지리도 이런 모지리가 다있네;;;;;
그렇다고 하기엔 남편의 이유가 “아내만 닮아서”
이거죠.
해외 장기 출장 다녀온 남편한테 속옷 핸드폰 노트북 메일 카드사용내역 USB 확인해보자고 하는거랑 비슷한 기분일 듯...
남편이 바보 같았던 점은 저렇게 대놓고 친자 검사 하자하려면 아내의 외도에 대한 상당한 증거나 그런게 있어야 할테고 아님 몰래 충분히 할수도 있을텐데 그냥 공감능력 제로라서 아 미안 ㅎ 그냥 해본말이야 혹시나해서 아냐 아냐 이혼은 아냐 친자검사 하지말자 이럴꺼면 말을 꺼내질 말아야지 저렇게 하고 평생을 어떻게 사나...
나도 해보고싶었는데 안함. 아들 군대 제대했는데도 여전히 의심스러움. 나 하나도 안닮고 말도 졸라 안들음.
이게 무슨 남자 입장에서는 할 수도 있는 생각이에요 어이가 없네. 단순히 내 배로 낳지 않았으니까. 라는 걸로 합리화하는데 아주 웃기네요. 그럼 배우자의 24시간을 밀착감시 하던가 cctv로 찍어둬서 확인하지 않아서 1분 1초라도 내가 모르는 시간이 존재한다면 외도를 의심하는게 당연한 거라는 건가요? 그게 의처증이에요. 결혼은 신뢰가 기본이고 상식인데 외도 의심이 내 배로 낳은 거 아니니까 할 수도 있는 거라니 앞 뒤 상황 모두 고려해도 가능성이 극히 낮은 걸 굳이 입밖에까지 꺼내고 거기에 상대방이 동의했음에도 리스크가 크니 줏대없이 철회하는 걸 보면 정황상 합리적 의심이 아니고 그냥 의처증세인거죠. 단순히 생각 없이 말했다 쳐도 대가리가 존재하지 않는 사안이에요. 열 달 개고생 해서 죽다 살아나면서 낳아 몸도 성치 않은데 잠 한 숨 못자고 수유로 시달릴 힘들어하는거 생라이브로 옆에서 봐놓고도 지 맘 편할 말이 먼저라니.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뭘 하고 다녔는지 모르지만 막 출산한 아내가 외도한 것 처럼 보여서 친자검사 하자고 하는 남편을 수십년간 한결같이 사랑하고 믿었던 아내라면 사랑하고 믿은 만큼 상대도 그럴 것이라 믿었기에 배신감에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게 당연하죠.
저런건 각오하고 말하는거지ㅋㅋ
남성의 자손번식 본성때문이라 이해된다 하면. 여성의 자손번식 본성때문에 다른 여자랑 쉐어하는걸 싫어해서 남편이 딴 사람 만나나 의심하는거 이해해줘야지. 아내가 매일매일 뭐하는지 누구랑 있는지 의심하면 의처증이라 치부하며 비난의 대상이 되고. 남자는 내자식 맞나 확인해보게 친자검사하자는 그럴수 있다? 자신이 부모님 자식이 맞는건진 왜 확인안해봄? 연애는 사랑이라는 감정만 있으면 됨. 그래서 이별하기 쉬움. 하지만 결혼은 사랑이라는 감정에 현실이라는 이성적 상황이 덧붙여짐. 이걸 이어나가기 위해 서로간의 믿음 신뢰라는게 필요함. 그래서 엄청난 노력을 하며 살아야하는거고. 그걸 깨부수면 어떻게 이어나갈수있나. 평생을. 서로 의심하고사는데. 사랑은 감정의 주고받기임. 이성적으로 이해할수있지 않나? 해도 서로간의 관계의 바탕이 되는 감정이 깨져버림. 그래서 말한마디라도 연애때 보다 더 조심히 해야하는게 결혼생활임. 왜 결혼한 사람들이 대충 져줘라 하는가. 백분토론처럼 오로지 이해관계로 만난 사람들과의 대화처럼 비판 비난 평가로 결판내는 관계가 아님. 서로 믿으니까 자신이 이해할수 있는 어느선까지 그냥 넘어 가주는것일뿐. 선넘는 순간 그 둘의 관계가 어찌될지는… 남편이 참 철없다…. 이생각뿐이네요.
남편의 행동이 이해가고 맞다고 생각하시면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친자 검사를 하고싶다는 건, 내 애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확신이 필요하다는 뜻 아닌가요...? 애 낳고 50일째, 남편이 저런 말을 하면....사랑이고 믿음이고 사라질 거 같아요. 그런 상태로 같이 살 수 있으려나....ㅠㅠ
MOVE_BESTOFBEST/442557
크게 싸울일같긴하지만... 50일된애를두고 이혼까지 할 일인가... 서로 대화를 좀더하는편이...이혼 ..참 쉽게 결정하는거같은데..
그런의미로 남자도 사정할때마다 카운터 ㅇ.ㅇ올리는 방안 안올라오나? 이거뭐.. 서로비번걸수도없고 ^^ 잠재적범죄자로몬다고 저또한; 특정집단뭐라했는데 이런 댓글보니 이거뭐 서로 적당히들합시다 일단 차라리 병원에서 혹시나 실수가있을수도있으니 라는 말이라도붙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