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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저게 원래 강력한 건축법인데 과도한 욕심으로 설비를 움직이다 보니 건물이 못 견딤
저렇게 심각한데 아무런 대처가 없었다니... 운영진은 진짜 악마들인가...
잔해를 다 안치운건아요? 실종이..
인명구조 해가면서 천천히 치우다보니..... 시신도 못찾게된 경우가 있었겠죠
무너지기 전날 지하1층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사들고 나왔지요...
건물에 깔려 으깨지면서 시신 확인이 힘든 경우도 있을거에요.
MOVE_HUMORBEST/1582281
삼풍백화점 하면 난 그 사진이 떠오르던데... 무너진 와중에도 웃으면서 보석 훔쳐가는 사진.. 진짜 소름...
그리고 무리하게 설계변경해서 시공 중간에 한층 더 올린게 크죠. 처음 지을때 구조계산보다 한층 더 올라가버리니 이미 지은 부분은 하중을 못버틴거죠. 설계변경도 시공사에서 안된다 하니 중간에 시공사도 바뀐걸로 압니다. 그리고 그만큼 보강을 해야하는데 보강이 제대로 안된게 더 문제였죠. 백화점 건축완료이후에도 몇년동안 멀정했다는게 용하죠. 인명피해가 큰건 붕괴조짐이 보이고 나서도 대피를 안한게 큰것같습니다. 보통은 건물을 지을때 보나 슬라브는 철근이 먼저끊어지고 그다음 콘크리트가 부서지게 취성파괴가 아닌 연성파괴를 유도하여 균열이나 흔들림 같은 징후들로 붕괴를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었죠. 삼풍백화점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사고인것 같습니다.
와...이게 뭔일이래요...
닉값ㄷㄷㄷ
아니 최소한의 조치도 안 하고 지네들만 쏙 빠져나와??? 와... 철근 박힌 시멘트 조각으로 찍어죽일 쌍놈들이네
야자 땡땡이치고 예전 나산백화점 부근에 있던 조그만 방송국에 김광석씨 콘서트보러 갔다가 얘기들었죠...백화점 무너졌다고;;; 학교가 거의 초상집분위기였습니다...학교동창, 선배,후배 합치면 5명에 한명꼴로 집안에 다치거나 돌아가신분이 계셨거든요. 개인적으로 세월호, 성수대교, 삼풍백화점은 기억하기 싫은 3대 참사에요ㅠㅠ
대구 지하철 참사까지..
MOVE_BESTOFBEST/404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