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학칙 근황(내로남불의 1순위) +559 [28]

댓글(30)

• 회색마법사02/19 답글달기

  다른 분들은 보수적이거나 유교 영향이라고 하시는데, 저도 그것들 떠올랐지만, 그것보다도 일제시대 잔재가 아닐까 싶어요. 게다가 친일정권들도 거쳤으니 잔재가 더 강화되었을거라 생각해요.

• 민트소스02/19 답글달기

  학교자체가 오래되서 중앙난방시스템이 아니여서 냉난방은 패스 근데 교복 제대로 안입으면 저 멀리있는 자사고학교 얘기함ㅋㅋㅋㅋㅋㅋ저 학교애들은 교복을 제대로 입고 오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이런 얘기? 그럼 그 학교처럼 시설이나 가르치는게 좋던가.. 머리길이는 대부분 수도권은 자율화됐다고 알고있는데 양말색깔은 근처학교에서 들어본적도 없고

• 아빠만두02/19 답글달기

  저는 오히려 조선시대가 교육환경이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유교가 조선후기 가면서 생활속 깊숙히 관여하면서 소위 지금 말하는 '유교'가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학업의 여부와 상관 없이 사회에 통용되던 사상이였으니 배움과 일상의 괴리는 없었겠지요. 근대 위에 나온 교칙들은 사회통념에서 한참 벗어난 괴랄하기 그지 없네요. 학교 밖에서는 되는 것들이 학교 안에서는 안되는, 마치 다른 시공간에 존재하는 것인양 학교 담장 밖은 21세기를 달려가고 있는데, 교문 안, 담장 안은 1900년대 허리에 칼 차고 교육하던 일제 식민학교시절에 멈춰있는 것이 아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의 교육환경은 너무 더디게 변화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Mav02/19 답글달기

  와! 저희 학교도 저래요! 펄ㅡㅡㅡㅡ럭

• 고기고프다02/19 답글달기

  저런 교칙에서 교육 받고 자라서 모쏠인 겁니다.

• 아깜짝이야02/19 답글달기

  제가 다닌 여고는 백팩도 검은색 회색 파란색만 가능했어요 ㅋㅋㅋ 다른 색은 학생 신분에 어울리지 않는대요. 이 무슨 강아지소린가요 ㅋㅋ ㅍ파란색은 심지어 선배들이 투쟁해서 얻어낸 컬러였음 ㅋㅋㅋ 졸업한지 하아아안참 지났는데 지금 생각해도 어이 없어요. 아직도 그런가 궁금하네요

• 그게나다임마02/19 답글달기

  추잡스럽다

• 이걸어쩌나02/19 답글달기

  학교가 미쳤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댓글을 읽다가 한분이 쓰신 쳐맞는 얘기를 보니깐  서로 상츙되는게  이제 애둘 못때리는데  패널티 줄게 말그대로 점수 까는거 밖에 없는데 교칙 대츙 만들어노면 영악한 요즘애들이 제대로 벌점맞는 경우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좀 어이없는 것들도 많지만  연애관련 만약 여자가 임신하면 누가 책임질가... 저나이에 책임감이 얼마나 있을까 라는생각도 하게됨 자기랑 관계 안가진다고 지여친 왕따만든 일진얘기도 들어봤구  참 애매하네요

• 피식왕02/19 답글달기

  창의력은 자유분방함 속에서 자라는 것 저런 엄격한 규율은 학생을 위한 것도 아니고 그냥 관리하기 편해서일 뿐 학생때는 몰랐지만, 사회 나와서 내 머리가 왜 이렇게 유연하지 못할까 분석해보니, 첫번째 원인은 '엄한 교육' 두번째 원인은 '군대' 학교의 저 GR행위는 교사들 편하자고 학생 인생 전체를 망치는 폭력일 뿐임 들불같이 저항하라고 외치고 싶음

• 위대한붉은용02/19 답글달기

  옳으신 말씀ㅋㅋㅋㅋㅋ 추가로 쳐맞아도 되는 이유.txt

• 무지개같은놈02/19 답글달기

  대단하다... 저러면서 글오벌 인제 어쩌고 하는거냐???

• 바니러브02/19 답글달기

  근데 벌점제도가 언제쯤 부터 생긴건가요? 고등학교 다니던시절에는 신체타격 또는 신체 구속 또는 부모님 소환 3가지중 하나였는데. 체벌이 사라지면서 도입된건가?

• SYSTEM02/19 답글달기

  MOVE_BESTOFBEST/386866

• 왕대괄장군02/19 답글달기

  지란하네 미친꼰대 시키들 새로온 여자 교사랑 눈마주치면 눈탱이를 쪼사버릴라

• 안경돼지02/19 답글달기

  ??????

1 2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