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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에칼린.. | 24/09/01 03:22 | 추천 35 | 조회 59

예전에 봤던 만화 장면인데 존나 신박했던 장면 있었음 +59 [20]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458922

판타지 세계에서 대충 주인공은 한 국가에서 용사로 불리움


마족과의 사투라는 의미의 용사가 아니라 국민들 생활을 도와주고, 경제를 일으켰다는 의미의 용사


그래서 국민들이 모두 그를 지지했음


하지만 이런 만화가 여느 그렇듯이 왕위에 위협이라며 재상과 국왕이 담소를 나눔


"그 자는 현재 왕권에 커다란 위협이 될 존재다. 어떻게 하면 좋겠나."


"왕권에 위협이 되는 요소는 제거해야 마땅하죠."


대충 이런 장면 나오니까 '아, 이 새끼들 주인공이 해준 게 얼마인데 이렇게 나오냐...' 싶었음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 왕과 재상이 주인공에게 술을 먹임


분명 독으로 독살 시키겠구나 싶었는데, 늦은 밤이 되도록 셋이서 마시더라


주인공이 먼저 취해서 쓰러졌음


그리고 다음 장면에서 어째선지 알몸으로 누운 채 아침을 맞이한 주인공과 어째선지 똑같이 알몸으로 아침을 맞이한 첫째 왕녀(왕위 계승 1순위)


주인공 뇌정지 오고 문 쾅 열리더니 왕이 등장하면서 "잘 잤나, 사위~ 이제 왕위를 잇기 위한 공부를 하세나!!"하며 들이닥침


다시 대화 장면으로 넘어가더니


"그를 데릴사위로 맞이하고, 왕위를 물려주면, 결국 왕권은 안전한 거 아닌가?"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폐하"


이러면서 훈훈하게 끝남


참고로 나중에 안 사실인데, 계획 짠 것은 왕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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