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이라는게 없어짐
형은 결혼해서 애까지 낳아서
자식새끼 책임져야 하고
매번 부모님 용돈도 챙겨야 하고
대내외적으로 관계도 신경을 많이 써야함..
그게 다 평판이고 관계니까
반면 나는 진짜 개 쓰레기처럼 살아도 상관없음
기본적인 꾸밈도 안해도 되고 막말로 안씻어서 냄새 풍겨도 됨
그냥 직장다니다가 기분 좆같으면 그다음날 안나가도 되고
내 꼴리는대로 여행도 갈수 있고
모든게 free임
부모가 뒤지던 말던
아파서 병원에 가달라하면 그냥 연락끊고 잠수타면 되고
이미지 관리할게 전혀 없으니까
분명 형도 얻을게 많고 그 삶이 행복하니까 그렇게 살겠지만
그만큼 책임을 많이 져야할게 많은것이고
나는 그만큼 외롭고 불행하게 살겠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최대한 이미지 관리할 필요도 없이 개판으로 살아도 되는거고
여러가지로 모든건 장단점이 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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