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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타동곱.. | 19/05/19 21:10 | 추천 25 | 조회 1272

좌우구분이 안되는 운전자 +509 [19]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17407



김포 장기동 사거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동네라 자주오가는데 운전하면서 만난 좌회전 빌런중에 보스급의 빌런을 만났습니다.


영상처럼 좌회전을 하는 구간에서, 1차선쪽으로 불쑥 들어와 경적을 울렸습니다. 그런데 저 운전자는 고의인가 아니면 인지가 늦었던가
 

오히려 더 안쪽으로 꺽어 들어왔습니다. 덕분에 저는 급정거를 했고, 동승하고 있던 강아지가 고꾸라 져서 놀랐습니다.


저 상태에서 저 운전자는 진로를 막고서는 창문을 열고 저에게 욕을 했습니다. 점마 목소리가 제 목소리보다 더 큽니다.


좌회전을 하면서 하는 말이 "야 X새끼야 여기 우회전이야!" 라고 소리를 치는거에요. 그래서 무슨소리냐고 여기 좌회전인데!!

라고 제가 소리치자 그 운전자는 "우리가 좌회전이라고!" 하며 소리를 쳤습니다. 제가 황당해서 "좌회전 라인을 보라고!"

라고 하니까 자기 좌회전한다는 말만 계속 하며 소리를 치고 반말하더라구요


뭔소리를 하는건지 못알아먹겠더라구요; 횡설수설 하길래, 음주인가 의심이 들었습니다.  술먹었냐고 물어봤습니다.


영상을 다 올리지는 않았지만 저 이후에 자기 좌회전이라고 X랄하는게 있습니다. 차를 세우고 욕을 하더라구요.

교통흐름 방해에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려 한건지. 2차선 좌회전 하면서 자기가 1차선으로 파고들어놓고 적반하장입니다.


더군다나 저 사람은 그렇게 난리를 쳐놓고서는 1,2차선 방향으로 가는 고가를 타고 간게 아니라, 4차선쪽 북변동 방향 도로를
타고 사라졌습니다.


저도 욱해서 욕을 몇마디 했습니다. 어지간하면 이런거 인터넷에 안올리는데요, 사과 한마디도 없고, 끝까지 비아냥거리고

사람 열받게 해서 올립니다.


아 사과랍시고 제게 씨부리기는 했어요. "네네 잘나셨어요. 미안합니다 가세요~, 싸우고 싶어요~?" 라고


좌우도 구분못하고, 운전을 그따위로 하려면 운전하고 다니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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