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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저건 흙속의 진주. 나는 흙속의 흑 !
맨 마지막은 다리길이가 쬐꼼... 길어보이는 코디를 했으면 좋았을껄 싶네요. 왤케 짧아보이지..코트가 길어서 더 그런가?????
MOVE_HUMORBEST/1582402
다리를 쭉 안펴서그런듯해요. 나름 굽있는걸 신었네요.
마지막은 원본이랑 스타일링 둘다 대박이네요 와.. 전이랑 후 둘다 영화찍어도 될듯..
사실 저도 그래요. 나이 먹고 어느 순간이 되니 화장한 얼굴과 안한 얼굴이 너무 다르더라구요.ㅜㅜ 화장안하고 집에서 입는 면 티 입으면 가난하고 무기력한 애 둘 딸린 아줌마. 화장하고 외출복 입으면 부내나는 커리어우먼? 흠흠..쫌 봐줄만 합니다. 젊었을 땐 그 갭이 적었는데 이젠 늙었는지 화장기술이 는건지..하아...
세번째 여성분 비포 사진 보자마자 배우 최민수씨 아내분 생각났음...ㅋㅋㅋㅋ
헉! 울지마요!
일단 풍성 하구만 ㅠㅠ
흑인이 울면 흑흑
다른 사람 같네요. 옷이 진짜 날개였네요ㅎ
음... 위로가 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저는 예전에 모 사교육 회사의 학습지 교사로 있었어요. 주 대상 연령층이 초등학생이라 댓글님과 비슷한 연배의 어머님들을 많이 만나뵀었거든요. 근데 아이가 없는 비슷한 연배의 여성분들이랑 어머님들이랑 굳이 비교를 하면요, 대다수의 어머님들은 설령 자녀가 중학생이더라도 그 나이에 걸맞는 기품이라는 아름다움이 있었어요. 그냥 입에 발린 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누군가(이 경우엔 자녀가 되겠죠)를 위해 온 사랑을 모두 쏟아내 본 사람은 그런 사람만의 아름다움이라는 게 있었어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진 모르겠지만. 오유를 하는, 자녀가 있는 학부모라면 아마도 나이가 사십대이실 가능성이 높은데, 제가 가르친 아동들의 학부모들이 대다수 그 나이대분들이었거든요. 자기 스스로에게 시간을 온전히 쏟을 수 있는 여성은 외모적으로도 관리할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되니까 당연히 예쁘지만, 자녀가 있는 어머님들은 대부분 자기한테 쏟을 수 있는 사랑은 기왕이면 내 새끼 맛있는 거 하나라도 더 먹이려고 하시다보니 당연히 관리가 소홀해질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가 있는 어머님들은 외모 그 너머에서 풍기는 아름다움이 있어요. 비유를 하자면 양산형 판타지 소설의 재미와 비견되는 노장 명작가가 수십 년을 쏟아부어 만든 소설작품의 재미라고나 할까요. 그런 어머님들은 저 같은 학습지 교사한테 잘 보일 이유가 없으니 저는 어머님들 맨얼굴을 자주보는데도 불구하고 그랬어요. 위에서 언급한 그런 기품의 아름다움은 화장을 했건 안 했건 드러나보여요. 댓글님한테서도 그런 아름다움이 분명 있을 테니 너무 우울해하지 않으셔도 될 듯요ㅋㅋㅋ
MOVE_BESTOFBEST/404948
윗 댓글... 좋은 의도로 쓰신 것은 알겠는데요, 보기가 좀 그렇네요. 아이를 낳지 않는 것도 한 사람으로서의 자유로운 선택이고, 낳고 싶어도 신체적이나 물질적으로 여의치않아 못 낳으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런 분들은 누군가에게 온 사랑을 쏟아본 적도 없고, 기품도 없으며, 양산형 판타지 소설 같은 존재라고 평가할 자격이 본인에게 있다는 생각은 오만하다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