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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둘 출가 다시킨 햇늙은이 입니다
몇년전 아내 암으로 세상 달리했는데 가는날 까지 내가 간병 했기때문에 간병이 얼마나 힘든지 잘알고있지요 그래서 혼자 결심한게 하나있는데 만약 내가 거동이 불편하게 된다면 남의도움 받지말고 곡기를 끊고 스스로 떠나기로 마음 먹었지요 제일큰 이유는 내자존심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지않을려고 지금은 날마다 꾸준히 운동과 제때 식사하면서 혼자 살고있습니다.
150만원짜리 요양병원은...
제가 간접적으로 경험해봤는데 (절친 부모)
저는 제 부모 절댜로 거기 안모실겁니다.
저도 거기 들어가느니 ... 그냥 죽는게 나을듯..
기저귀 바로 안갈아줍니다. 정말.. 사람으로 대접 못받습니다.
글 읽어 보니 갑갑하네요 ㅠㅠ
맞아요
현실적인 얘기죠
간병비 진짜 쩔더라고요 ㅠ
효자시네요,,
당연한것같으면서도 현실적인 문제에 겪어보진않았지만 많은 공감이갑니다..
여러모로 답답하고 아쉬운 우리의 현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