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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솔직히 내 입장에선 박찬호가 원탑이고 그 뒤론 모르겠긴한데..
국민들의 입장에서 본다하면 저게 맞을지도
솔직히 나이 좀 먹은 사람이면 박지성,김연아보단 박세리긴 할거임
연못에 들어간 골프공 치려고 양말 딱 벗었는데
온몸이 쌔까만에 양말 아래 부분 피부 하얀색인거 실방으로 본 사람들은 그 임팩트가 넘사벽이라
그때 한참 IMF로 힘들땐데 포기하지 않고 하면 된다는 메세지를 상징적으로 주는 거라서 엄청 임팩트가 컸음.
물론 난 그래도 박지성ㅋ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영향력만을 따진다면
역시 박찬호라고 생각함.
선수 개인의 임팩트도 물론 있었지만, 또 나름대로 긴 기간을 유지하기도 했거든.
또 시기도 시기였고, 골프에 비하면 야구가 훨씬 대중적인 스포츠기도 하고.
무엇보다 볼 기회가 자주 있었지. 아무리 없어도 1주일에 1번씩은 봤으니까.
시대 순으로 그리고 나이순으로 매겨서 박찬호-박세리-박지성-김연아가 되는게 맞을듯
난 박지성 -> 김연아 -> 박찬호 -> 박세리
박찬호 선수는 시대도 잘 탔지. 그냥 메이저에 진출한 선수일수도 있는데, IMF로 나라 분위기가 암울하던 시절에
사람들을 TV앞에 모아놓은 사람이니.
2002 월드컵이 큰 이벤트이기는 하지만
IMF 외환위기로 실의에 빠진 국민들을 위로한 걸 생각하면 박찬호도 충분히 1위가 될 수 있음
박세리 박찬호때는 IMF 때 희망을 준 이미지가 있어서.. 그당시 골프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유명하긴 했지…
다만 줄 세운다면… 나머지 선수들도 괜찮아서.. 줄 세우기 쉽지 않네..
박지성은 아니라고 보는게 02년 이벤트는 히딩크호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퍼진거지 박지성한테 몰빵된게 아님
당시 시대적으로 해축보는것도 지금이 파이가 크면 더큰상태고
서장훈 본인도 낄 입장이 아니라는것을 아니까
서장훈 빼면 5위는 누가 있는게 옳을까?
손흥민??
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