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페이트 본작까지만 해도 인기가 많은 만큼 안티도 많았음.
추한모습도 자주보이고 방심하다 당시 '영령은 인간이 이길수없다'라는 설정을 최강이라는 놈이 나그랑 고딩에게 털리는 상황을 보여주며
인신공양,심장마사지 등등 워낙 10ㅅㄲ였기 때문.
그런데 H/A에서
어린이 사랑꾼 이미지에
쇼타이미지도 가져가고
엔딩에서 갑자기 시간벌이역을 스스로 나서서 해주면서
H/A 사태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함.
길가는 안티가 없는게 아니라
십수년을 세탁받아서 안티가없는것
순수하게 ㅁㅁ 인식이 박혀버려서..
안티가 되는순간 동석이형이 반으로 접어버릴꺼라서
엑스트라ccc에서 하쿠노 구하겠다고 창고의 9할을 포기하고 왔다는 부분도 있어서...
대사가 쩔었지
자주 나오는데다 나올때마다 뭔가 대단한 점이나 골때리는 점을 한두가지씩 추가하다보니 이제는 그냥 나올때마다 웃김
그냥 페그오의 일리단 같은 놈임.
까일 구석도 많은데 빨 구석도 많고 어떻게 굴려도 말이 됨.
간지 최종보스 흑화 악역으로 등장해도 말이 되고 어처구니 없이 당하는 잡몹 등신 쪼다로 등장해도 말이 되는 신기한 캐릭터.
HA때 평화롭게 푼수떼기 이미지 보여주면서 호감작 하다가 엔딩쯤에 다 알고있었다는 식으로 나타나서 에누마엘리시 갈겨주니 뽕이 폭발해버림 저때 팬층 확늘어났을걸
심지어 저때 서번트 전원이 시간벌어주려고 발벗고 나선 어셈블 상황 마지막쯤에 생각지도 못했던 길가메쉬가 나타난거라 ㅈㄴ 놀랬음
나쁜놈이였다가 웃기는놈이였다가 추하다가 그냥 밑바닥이란 밑바닥은 죄다 보여주니까
더 내려칠게 없으니까 바닥만있으니 올라올 길만 보여서 그럼
심지어 애는 오만방자하고 젊은 치기여서 그랬다 처맞고 고생하니 또 다르더라 라는 서사까지 따로 챙겨주니 뭐 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다른 씹놈들이 없는것도 아니고 란 것도 있어서
여캐는 쮸쮸 크고 이쁘면 일단 인기 있듯 남캐도 잘생기고 강하면 일단 인기 있음. (보통 그래서 악역, 보스들이 인기가 생김)
그런 와중에 그냥 보스도 아니고 최종 보스였고 + ha에서부터 알고보면 멋진놈이다 세탁도 열심히 돌렸고(+로 쿠훌린, 에미야랑 개그 트리오에 또 그냥 다른 작품에서 은근히 개그 역할 해주고) 그오에서는 진짜 더 잘 돌렸고(현왕 길가) 하니 이제 팬이 훨씬 많지..
게다가 스테이나이트 길가는 오염된 성배를 뒤집어쓴 거라는 이유도 생겼으니..
페이트 본편에선 뭔가 뭔가 좀 특이하긴함
대부분 캐릭터들이 루트마다 성격이 좀 다르긴한데 길가는 최종보스에 걸맞는 위엄이 있긴한데 '죽고싶지않아' 느낌의 찐따같은 면도 있어서 좀 하찮다고 해야하나
물론 지금 길가 이미지는 거진 할아 이후에 만들어진거긴함.
세탁이라기보단 길가메쉬라는 캐릭터에 여러 속성이 추가된거지 그래서 매력적인 악역인거지 선역은 아님
길가메쉬 본질은 오만한 인간의 왕이니까
페스나 원작때믄 졸렬 방심왕 오만 악당계였는데 갈수록 캐락터성이 멋있거나 간지나거나 호감형으로 바뀜.
설정도 4차성배땐 성배에 오염된 상태라는 세탁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