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대전의 판도
일단 중요한것은 첫 참전국인
영프와 러시아 사이에 껴 있는 상황에서
독일제국과 오헝제국은 양면전선을 강제되었지만
경제는 물론 공업력까지 박살난 상태인 러시아가 문제였다
혼자서는 총기보급조차 할 수 없는 ㅈ망한 공업력인 상태였기에
영-프로부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
세가지 보급루트가 있었다
1.세계 해군 2위인 독일의 위협을 감수하며 북해쪽으로 돌아가기
2. 세계 해군 2위인 독일 앞마당 지니가기(자연사)
3.가장 멀지만 독일의 위협이 없는 흑해쪽으로 돌아가기
중 가장 무난하게 아직 참전하지 않은 오스만 제국을 통해
3번 보급로로 보급할 계획이였는데
여기서
브라질이 나타난다
엥? 브라질이 왜 나타냐고?
그건 바로 1차대전의 개전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브라질의 라이벌 아르헨티나가
미국에 전함 2척을 발주하자
라이벌인 브라질 또한
영국 군수기업인 암스트롱사에 최신형 전함 2척을 발주한다
하지만 무리한 진행으로 완성직전에 브라질이 디폴트 선언을 해버리는것....
배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자금이 투입되었지만
한푼도 못 받고, 거의 다 만들어서 해체도 아까운 상황에서
암스트롱사의 구세주가 등장한다
마침 오스만도 러시아를 견제할 겸해서 전함이 필요했고
브라질이 발주 넣은 완성직전의 군함을 구매하기로 한것
거기다 무려 전 국민의 "성금"으로 구매하였고
(275만 파운드)
미리 군함의 이름까지 지어줄 정도로
애착을 가진 최신형 군함이였것
그리고 오스만 해군은 이 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그 군함이 오스만에게 가는 일은 없었다
윈스턴 처칠(1차대전 해군장교)
: 야 군함 못줘ㅋㅋ
우리도 재해권 잡느라 바쁘다고 ㅋㅋ
돈? 아ㅋㅋ 줄께줄께 대여로로 하루 1000파운드 ㅋㅋ
아 그리고 니네 군함 이름도 지어줫다며?
아 이젠 그거 아님ㅋㅋ
이제는 애진코트호라고
백년전쟁 중 대승리에서 모티브 따옴ㅋㅋ
당시 오스만은 친독과 친영파가 쟁쟁하게 다투며
어느 편에 서야할지 싸우고 있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완전 친독파로 돌아서버렸다
이 틈을 타 독일제국은 오스만에게
순양전함, 경순양함 총 2척과 더불어
타고 있던 독일 승무원까지 선물로 줫다
그 때문에 오스만 군부는 독일편에 붙자고 목소리를 높혔지만
파디샤 메호메트5세는 지난 발칸전쟁으로 피해를 본 오스만제국은 아직 중립으로 남아있기를 원했다
(하 씨.. 이래도 안넘어오네 어쩔 수 없다)
아까 선물로 준 前독일해군에게 명령이다
오스만해군을 맘대로 끌고가서 러시아 영토 포격해라
러시아 제국 : 뭐함???? 미쳣음?? 선전포고다 오스만!!
결국 러시아의 선전포고로 인해
강제적으로 참전 할 수 박에 없었던 메호메트5세의
마지막 지하드가 선포되며 오스만은 1차대전에 동맹국측으로 참전하였다
그리고 전함 2척을 얻겟다고
260만명이 투입된 갈리폴리전투가 시작된다
(주요 전장이였던 서부전선이 540만명)
??? : ㅎㅎ ㅈㅅ ㅋㅋ
댓글(4)
미스터 갈리폴리
그래놓고 미스터 갈리폴리 해버림 처칠 ㅋㅋㅋ
그리고 갈리폴리 전투에서 영국은 대실패하고 철수하면서 처칠은 해군장관직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또한 매우 의외의 사실로 저 전투로 인해 호주와 뉴질랜드의 국가 의식이 크게 형성되었다(소위 안잭이라고 불리는 호주와 뉴질랜드 출신 영국군이 저 전투에서 참전했었기 때문)
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