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일제시대를 직접 겪은 탈북노인을 취재한 일본 기자의 기사
..
...
나이는 70세 정도. '손자에게 업혀서 강을 건너 왔다'고 말했다. 북한 함경북도에서 월경(越境)해 온 탈북 난민이었다.
기아(飢餓)로 아내와 딸을 잃고, 마지막 선택으로 그날 아침 중국으로 건너온 것이었다.
'일본에서 온 기자입니다'라고 나를 소개하자 노인은 놀란 표정으로 내 얼굴을 바라보며 '50년만이다, 일본인을 만난 것은'라고 말했다.
북한 기아의 실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을을 떠나게 됐을 때, 노인이 갑자기 일본어로 말했다.
'朕惟フニ我カ皇祖皇宗國ヲ...' 교육칙어(?育勅語)였다.
'학교에서 조선말을 쓰면 일본인 교사에게 혼났다. 황궁이 있는 방향으로 매일 요배(遙拜)했다.
...
..
노인은 20대 때까지 일제시대를 직접 겪었으며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좋은 추억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 사는 꼬라지보단 일제시대가 낫다고 함
김일성 시대를 겪은 노인은 북한이 일제만도 못하다고 하는데
2024년의 북한 주민들은 '차라리 지금보단 김일성때가 나았다' 라고 함
일제시대 > 김일성시대 > 김정은시대 ㅅㅂㅋㅋ
끝도 없이 우하향하는 기적의 ㅂㅅ 국가
요약 : 북한보다 일제시대가 나았다는 드립의 출처는 일제시대를 겪은 탈북 노인의 발언
댓글(23)
그사이에 껴있는 둘째돼지 = 고난의 행군 그자체
김일성도 지랄이 짰지만
김정일보다는 조금이라도 뭘 챙겨줄려 했다고 함
김정일은 아예 정치논리부터
"얘네 배부르면 딴생각함" 한다고 배부르게 할 생각도 없는애고
북한은 일제시대 정도가 아니라 아니라 단군 이후로 한반도 최악의 삶일 듯
조선 말그대로 조선과 다름없다
조선 특 : 장애인 복지 챙겨줬고 합리적인 부분도 많았다.
지금이 고난의 행군보다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니까 말 다했지.
역설적이게도 일제가 인프라를 올렸던건 남한이 아니라 북한이었지 공장도 북한에 짓고
근데 현대에 와선 그런 인프라도 별로 없었고 그나마도 625로 쑥밭된 남한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잘 먹고 잘 삼
이런 이유로 식근론 얘기 나오면 일제가 인프라 몰빵해줬던 북한 꼬라지를 보라며 받아칠 수 있게 됨
북한 사람이 탈북하면
그렇게 달걀을 한판 다 삶아다 꾸역꾸역 먹는다고
우리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들은 북한에 있지도 않고
먹어본 적도 없고
먹고 싶어 한 맞힌 음식이 달걀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