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고 귀여운 지옥 공주님 이야기. +55

헤즈빈 호텔.

파일럿 때랑 조금 달라졌네.

루시퍼는 천사일 때 인간이던 릴리스를 만났고.

둘이 눈이 맞아서 세상을 아름답게 꾸며보자 하다가 선악과 관련으로 지구가 난리가 나고.

사람들의 행복과 즐거운 모습을 보고자 했던 루시퍼는 인간의 추한면만 보라고 릴리스랑 같이 지옥으로 추방됐는데.

릴리스가 이때 죽었는지 최초의 악마가 되었고 인간들이 죽어서 지옥에 올 수록 힘이 강해짐.

이때 루시퍼와 릴리스 사이에서 태어난게 지옥의 공주인 주인공이고.

이 지옥의 왕족들이 지옥에서 가장 착하고 인간적인게 아이러니 ㅋㅋ.

천국에서 이게 두려워서 일정 주기가 되면 지옥을 싹 한번 청소하는데.

주인공은 그때마다 종을쳐서 알리는 역할을 부여받음.

멸망을 알리는 공주님이지 뭐.

지옥 주민들이 싹 다 죽는걸 보는게 너무 슬픈 주인공은.

이놈들 교화시키면 천국 가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거 아님?

해가지고 악마 교화 프로잭트를 만들기도 하고.

암튼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