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특유의 초기 히어로 영화 장르 고전 중 하나였던 판타스틱4(2005)
그리고 10년이 지나 히어로 영화의 바닥을 보여줬던 판타4스틱(2015)
그리고 또 다시 10년이 지나 2025년 개봉예정인
작품의 세번째 리부트라 할 수 있는 판타스틱4(2025)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6의 첫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앞선 두 영화가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잔뜩 무게를 잡는데 비하면
여러모로 판4가 끝발 날렸던 1960년대 삘 나는 복고풍 이미지가 특이함
그런데 생각하면 좀 이상하긴 하다, 1960년대에 저런 히어로팀이 있었는데 MCU의 아무도 그 존재를 모른다고?
이에 대해 4월 4일날 공개된 휴먼토치 포스터를 보고 케빈 파이기가 코멘트
포스터의 도시를 보고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은 예리한 사람들이라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판타스틱4의 배경은 현재 MCU가 아닌 다른 평행세계다.
더 구체적으로는 1960년대 당시 상상했던 공상과학적 미래가 현실이 된 평행세계로
배경은 1960년대지만 기술은 놀랍도록 발전해 있는 다른 우주가 배경이다.
어벤져스가 개인으로는 대항할 수 없는 적에 대항하는 연합군, 엑스맨이 차별받는 능력자의 모임인데 반해
판타스틱4는 1960년대 당시 우주개발의 희망으로 가득차있던 시대상이 반영된 것을 생각하면 재밌는 부분
덧붙여 유출된 예고편에서 리드 리처드는 1960년대 사람 주제에 학교 수업에서 평행세계를 가르치고 있다.
해당 세계관의 과학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그리고 리드가 세계관 제일의 천재 중 한명임을 보여주는 장면
개인적으로는 메인 세계관에서 히어로팀을 새롭게 만들기보다 아예 다른 세계를 무대로 하는 점은 재밌는 것 같음.
히어로로 꽉찬 MCU 신경 안쓰고 스케일 큰 영화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그리고 이 세계관의 갤럭투스랑
로다주의 닥터 둠이 어떻게 세계관에 맞춰 각색될지도 궁금하고
댓글(14)
기존 판포 영화들 망한 것 때문에 이번엔 작정하고 만들었던데 궁금하긴 해
갤럭투스도 그렇고
근데 내년 7월에 개봉되는 슈퍼맨이 CG작업 때매 지금 촬영 끝낸데 반해
판포는 지금 촬영 들어가는 부분은 걱정되긴 함
MCU 얌마 안그래도 CG 구린거 지적받는데 똑바로 좀 해라!
억지로 쑤셔 넣는거 보다 저게 맞지
삼세번인데 과연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저렇게 개성있는 게 좋아
루머로는 그리스 암흑시대가 오지않아서 과학적으로 엄청 발전한 세계
이런거 보면 평행세계 설정이 참 편리하구나 싶음
토치는 캡아 배우가 나옴?
그 그릇된 캡아는 죽었다!!
점화!
오호 배경부터 꽤나 힘줬군
갤럭투스는 이터널즈나오는 거인들이랑은 다른존재인가?
아예 다른 세계를 배경 삼으니까 이전 영화 안봐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
갤럭투스 디게 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