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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이것땜에 개구린관 구석자리라도 겨우 구해서 개봉 당일에 봤다
나 그래서 이거 개봉하는 날 보러갔었음.
관객들 : 솔직히 이건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그냥 아이언맨 마크2 아님?
제작사 : 그래서 스파이더맨으로 만들어드렸습니다 ^^
이걸 보려고 연차까지 써서 개봉 당일 아침 첫 영화로 봤지...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어
이게 제일 좋았어
스크럴이었으면 본사 터졌지 ㅋㅋ
"들려 아저씨? 3스파는 있었어! 쭉 극장에 있었어!!"
그래도 나온다고 확실하게 들은건 아니라서 나오겠지?나오겠지?하면서 봤지ㅋㅋ
일단 극장에서 뿔났다는 소식은 없어서 다들 기대 풀충시킨 영홬ㅋㅋㅋㅋ
저거 나중에 풀린 포스터 아닌가 개봉당시에는 많이 찾아봤는데 당시에는 못본거 같은데
네드랑 리즈랑 마지막에 키스했으면은 디즈니 불탔음 ㅋㅋㅋ
그와중에 동료에게 아낌없이 알려줬다는 워킹 스포일러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