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도 아니긴 한데 자기 자랑 하나만 +22 [29]

미방3.5

3월에 100kg 찍기 직전이었는데,

친구가 너 굴러다니기 직전이라고 저탄고지 추천해줬음.

키토+식단조절+간헐적 단식+유산소+운동으로

30kg 정도 뺐다.

중학교 이후로 줄곧 근육 없음+돼지였음. 취미는 디저트 카페 맛집 탐방이라 설탕 중독이었고.

(가장 말랐던 군대 시절조차 과체중)

체중도 내리고, 체력도 붙고, 근육도 생기고 하니 좀 좋아.

헬창들 운동에 목숨 거는 기분 알 거 같음.

사실 진짜 별 거 아니긴 한데.

더 열심히 빡세게 빼는 사람들, 원래부터 관리 잘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진짜 아무것도 아닌거 알지만.

개인적으로 의미가 커서, 자랑할 데가 없어서 여기서 한다.

나 이제 2XL에서 M 입는다!!!!

나 이제 푸쉬업 100개 한다!!!!

+

(추가)

아유 베스트 갈 줄 몰랐는데 당황스럽네.

모두 감사합니다. 혼자 뺀 건 아니고, 처음 키토 추천해준 친구가 많이 도와줬음.

좀 창피해졌으니까 이런 뻘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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