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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비.. | 14/06/18 14:19 | 추천 96 | 조회 3894

돈 돌려 드리고 왔습니다~^^ +139 [59]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3535183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다들 복받으실꺼라고 하시는데 그 복이 저희 형에게 갔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 토요일 공무원 시험을 치는데 1년동안 공부한 것 헛되지 않게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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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방정이 중에 안쓰던 통장이 있어서 혹시나 하면서 계좌 조회를 했습니다.

계좌 조회를 하니 60만원이 들어 가 있더라고요~~

5년 넘게 안쓰고 두던 타 지역 은행의 통장이였는데

왠 돈이 이렇게 들어 가있지?? 생각을 하며 아싸
공돈 생겼다라고 기뻐 하며 집 근처의 atm기에 가서 통장 정리를 할려고 하는데 통장이 오래 되어서 그런지 마그네틱이 손상되어 통장 정리가 안되더라고요~~ 결국 오늘 아침 집근처 은행에 가서 그냥 해지도 하고 돈도 찾아야지 하며 은행에 갔는데 계속해서 내가 60여 만원을 그 통장에 둘리가 없는데라고 생각하여 혹시나 하는 생각에 통장내역을 직원 분께 찍어 달라니 혹시나 하는 생각이 맞더라고요~ 처음 듣는 성함으로 작년 8월 경에 60만원을 입금이 되어 있네요~~ 먼저 통장도 다 해지한 상황이고 출근 시간이 다어가서 일단 돈을 지갑에 넣고 부산은행에 전화를 하니 상담사가 여기선 잘 모른다고 통장계설한곳에 전화를 해서 알아보라고 하시더군요 ㅠㅠ
통장계설한 부산은행에 전화를 하니 어떤 분이 잘못이체를 해서 신고를 해놓으셨다고~~ 일단 그 분께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하겠다고 하시면서 확인이 되시면 어떻게 하시겠냐고 하시길래 당연히 계좌이체 해드린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10여분뒤 은행 직원 분께서 그분께서 정말 감사하고 계신다며 그분 계좌번호를 제게 알려주셨습니다~~ 통화를 끊고 바로 그 분 계좌 번호로 입금 해드렸어요 ㅋㅋㅋㅋ

처음에 안좋은 마음을 가졌지만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그 동네가 형평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이 계신걸 아니까 바로 입금 해드렸습니다 ~^^ 다른분들은 폰을 많이 찾아 주시던데~~ 전 다른분의 돈을 찾아 드렸네요 ~~^^ 당연한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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