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정부 비판이나 대통령 비판하는 글을 보면 많이 불편한게, 나도 꼰대가 되어가나 싶을때가 많습니다.
왜? 비판 여론에 관대하지 못하고 불편해 할까?
많은 생각을 해보았는데, 결론은 이렇습니다.
추운 겨울에 광화문 광장에서 어린 자식들과 할께 목놓아 외쳤던 바람이 혹시 꺼지지 않을까?
혹여라도 이런 비판의 글들이 많이 생산되어서 현 정부가 잘하는 것보다 잘못하는 부분이 더 많이 부각되어서
민심을 잃지 않을까하는 노파심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적폐청산이 미진한 상태로 다음 총선에서 적폐청산에 필요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때문입니다.
눈팅하는 많은 분들도 이런생각을 가지고 게시판 글들 보면서 반박하고 싶은데 글재주가 없어서
속상해 하는 분들 많을듯 싶습니다.
게시판에 직접 글을 쓰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위의 염원을 가지고 있으니 너무 마음 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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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촛불의 염원 가지고 국민들이 정권 만들어 주었잖아요. 그것만 가지고도 고마워해야지, 그 후에도 뭘 하든 절대 지지해주기까지 바라면 너무 염치 없는거 아닌가요?
정책이 맘에 안들면 민원도 넣고해요. 인터넷에 말만하지말고. 지난정권 생각이 안나나
분기별로 민원에 대해 평가도 하니 의견이 모이면 부처도 행동합니딘
당장 청원도 저따위인데요~? 당장 민주당도 페미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못하고 있나요? 정부는 못 하고 있나요?
지적되는건 알지만
문제로 인식을 안하고 있을뿐이죠
문재인 정부의 신년 질의 응답입니다.
메갈 : 한남 니들도 꼬우면 시위해서 달라고 해!
당연한 현상같아요. 지지하는이도 안하는이도 있겠죠.
지지안하는이는 맘에 안드는걸로 까고 지지하는이는 열심히 방어하고~~이상한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