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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파랑 | 18/05/27 13:25 | 추천 26 | 조회 3995

죽어도 자한당은 못보겠으니 어쩔수 없이 읍읍이 찍겠다는 분들 +303 [74]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5836128

이제와서 그분들을 말릴 생각도 없고

비난할 생각도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읍읍이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분들도

도지사 당선을 막기는 힘들다는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단지 지금부터 철저히 그 실상을 알리고 대비를 해야 미래의 더 큰 재앙을 막을수 있기 때문에 그런거죠.

어차피 대선이 목적인 사람인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지금부터 대비하지 못하면 그때가서 또 어쩔수 없이 찍는다는 말 되풀이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닐것 같나요?

더민주의 도지사 후보란 사람의 본색이 저지경일거라고 상상한 사람이 몇이나 있었겠습니까?

일년전에 같은 소리 했으면 아마 십중팔구 그런놈은 검증과정에서 경선에서 다 걸러질거라 믿었을겁니다.

저부터도 그랬으니까요.

 

 

예를 하나 들어볼까요? 아주 좋은 예가 있습니다. 

바로 찰스예요

 

찰스가 지금은 개그맨 수준으로 전락한 저도 이젠 화가 나기 보다는 그냥 웃음만 나오는 그런 놈이 되버렸지만

그 인간이 당내에 있을때 어땠습니까?

그인간의 깽판에 문프는 진짜 최후에는 당개혁안만 수용하면 자신은 모든걸 내려놓을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럼 그때의 찰스와 지금의 찰스가 그렇게나 다른 인물일까요?

본질은 하나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게 당 밖으로 나가는 순간 밑천이 다 드러나면서 뽀록이 나 버린것 뿐입니다.

그래도 그 밑천으로 호남까지 몽땅 접수했습니다.

내부의 적이 이렇게나 무서운 겁니다.

하물며 교활함 음흉함에 있어서 찰스 따위는 어린애로 보이게 만들 위인입니다.

대놓고 적이라고 규정할수 있는 상대는 차라리 덜 무서워요.

그런대 적인거 뻔히 알면서도 한 울타리에 진을 치고 있으면 상대하기가 몇배는 어렵습니다.


역사상 거대한 제국도 열에 아홉은 다 이런식으로 무너졌습니다.

 

남경필과 읍읍이 둘다 자한당이라 치고 둘중에 더 막장이 누구냐고 선택하라고 하면 솔직히 어디에

손이 갈것 같습니까?

아니 당적도 이름도 다 지워버리고 정체만 쭈욱 나열해놓고 누가 더 위험한 놈이냐 고르라면 누굴 고르게 될까요?

 

다시 말하지만 이제와서 어쩔수 없으니 읍읍이 찍겠다는 분들 비난도 원망도 안합니다.

단지 그게 문프를 위해서 하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면 냉정히 다시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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