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아이돌의 경쟁문화에 대해 알아보자(feat. akb48) - 비인기 멤버의 삶 +691 [16]

1편 https://www.ilbe.com/?mid=jjal&document_srl=10683817188

akb48의 비인기 권외멤버는 어떤 삶을 살까

AKB의 또 다른 주 이벤트인 사진회

일정 한정판 앨범을 사면 단둘이 사진을 원하는 포즈로 찍을 수 있다

가장 긴 줄은 1위였던 CG돌로 불린 마유유

그리고 그 옆은 권외멤버

1시간도 안되서 줄이 끊겼다

팬이 사진을 찍기위해 그 앨범을 사기 때문에 동정심은 안통한다

또 다른 권외멤버

권외멤버는 스케쥴이 거의 없기 때문에 차량지원이 없고 전부 사비로 해야한다

권외멤버는 숙소지원도 없다

권외멤버는 극장공연에도 못 서고 뒤에 대기실에서 끝날 때 까지 기다린다

이 친구는 일본 A1급으로 속하는 메이지가쿠인 대학 사회학과에 AKB 활동 중에 입학을 했다

그만큼 스케쥴이 거의 없음

미래에대한 불확실함에 의한 선택인 듯

왠일로 자신을 필요로 하는 TV방송이 있음

불륜을 주제로 TV에서 토론하는 일본

불륜은 스릴이다

손 깎지를 끼지 않으면 불륜이 아니다

키스는 바람이 아니다

이런 권외멤버의 이런 말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이들에게는 중요하지않다

이 들은 자신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

방송 일

자신이 얼마나 나왔을까 두근두근

거의 통편집 수준의 결과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자신이 필요없어질까 불안함

마인드 ㅆㅅㅌㅊ

AKB48 총선거회가 얼마남지 않으면

멤버 전원이 자기 PR 영상을 올리게 됨

인기멤버보다 5배 이상 차이나는 마리코

엄마도 노력하지만 안오름 ㅠㅠ

총선거는 일본 전체적 축제

총선 시작 3주 전부터 투표권이 담긴 CD가 발매되

이 CD의 시리얼버를 입력하고 투표를 해야한다

총선은 팬들의 싸움

팬과 멤버는 강요가 아닌 주체적인 행동을 펼친다

주체적으로 앨범을사는 팬 주체적으로 악수회에 참석해 얼굴을 알리는 멤버

AKB 총선거는 공중파에서 사전집계상황이 실시간 속보로 방송된다

작년 권외멤버가 80위에 불렸다

앨범판매 1일 차에 80등이 3600표

이 멤버 한명을 위해 첫날에만 3600개의 앨범을 사준 팬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AKB의 엄청난 자본력의 이유

예능 촬영중인 권외멤버, 사전집계 결과를 본다

역시 없다

아무짝에 쓸모없는 위로를 하는 동료

아직 총선까지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권외

돔 경기장에서 몇 시간동안 진행되게 된다

출전 멤버들이 하나하나 소개를 하고

경기장 내에서는 하위권을 보여준다

TV에 중계는 48위부터

49위 ~ 80위는 랭크인되도 TV에 자신의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

남들 수상소감 할 때 밑으로 나올 뿐 ..

TV에 나오고 노래를 녹음하고 앨범 커버에 나올 수 있는

선발에 들어가자

오열하는 59세 사케상

권외멤버는 또 권외가 되었다

인기멤버들은 탈퇴할 때 자기 위주의 졸업콘서트를 열게 되는데

비인기 멤버는 콘서트 기회가 없고 잘 되야 극장 굿바이 공연이 전부.. 마리코는 보결멤버로 공연에 못오르다

졸업 공연에 올라가게 되었다 심지어는 마이크에 말할 기회조차 없다.

위에 나왔던 친구는 레슬러 역할로 드라마에 출연한 뒤 연예계를 완전 은퇴했다

대학 진학을 한 마리코는 AKB 졸업 후 아나운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