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젖은 스압)1980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영화 박스오피스 순위를 Araboja +308 [18]

미국 현지의 개봉 영화 흥행순위를 알아볼까한다.

원래 1970년대에서 2018년까지 알아보려했는데,

사진 용량 제한에 걸려서 80년까지 알아볼게

(참고로 흥행수익 옆에 붙어있는 4자릿수 숫자는, 미국현지에서 몇개의 개봉관을 확보했는지 알려주는 현황이다.)

먼저 2018년이다.

올해는 이제 막 2월이기 때문에, 2018년 총 결산은 아니다.

2월까지 개봉한 흥행순위를 살펴보면 '블랜 펜서' 가 압도적이다.

그 밑으로 '50가지 그림자' , '인시디어스 4' 등이 흥행을 달리고 있다.

지금부터는 미국박스오피스 한해의 총 결산 순위다.

2017년의 1위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가 6억 2천만 달러 갸량의 수익을 올렸다.

우리 환율 기준으로 67000억 정도로 생각하면된다.

2016년은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가 1위를 기록하며,

미국인들이 스타워즈 시리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잘 알수있는 결과가 나타났다.

2015년에도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가 종합 1위를 기록하면서

다시한번 스타워즈의 위력이 입증됐다.

2014년에는 브래들리 쿠퍼가 주연한 '아메리칸 스나이퍼' 가 미국흥행 1위를 기록했고,

2013년은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한 시리즈물 '헝거 게임 : 캣칭 파이어' 가 최고흥행 성적을 거뒀다.

2012년은 어벤져스 시리즈 1이 가장 높은 흥행을 기록했고,

2011년에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2' 가 흥행 1위에 올랐다.

2010년은 디즈니 에니메이션 '토이 스토리3' 가 4억달러가 넘는 수익으로 흥행 선두를 차지했다.

2009년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가 7억5천만 달러가 넘는 큰 수익을 달성했고,

2008년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가 전미흥행 1위를 차지했다.

2007년은 스파이더맨 3편이, 슈렉 3편을 근소하게 누르고 선두자리를 지켰으며,

2006년은 조니뎁, 키이라 나이틀리, 올랜도 블룸등이 출연했던 '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이 흥행1위를 차지했다.

2005년은 '스타워즈 에피소드3 : 시스의 복수' 가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다.

2004년은 '슈렉2' 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스파이더맨 2'가 올랐는데,

위에 소개한 2007년의 경쟁에서는 '스파이더맨 3' 가 1위, '슈렉3'는 2위를 기록했었다.

2003년은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이 흥행1위를 거두었다.

2002년은 '스파이더맨1' 편이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 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으며,

2001년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 가장 큰 수익을 올렸다.

2000년은 짐캐리 주연의 '그린치' 가 1위를 기록했는데,

2000년은, 대부분의 흥행 상위권 영화들이 다른 시즌에 비해 다소 적은 폭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원제와는 다르게, '그린치' 라는 짧 제목으로 축약시켜서 개봉했다.

1999년은 역시 또 스타워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 보이지 않는 위험' 이 1999년 최고수입을 올렸다.

1998년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톰행크스 멧데이먼 등이 출연한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가 흥행 1위를 차지했다.

1997년은 제임스 카메론의 '타이타닉' , 미국 역사상 최초로 6억달러의 흥행기록을 달성했다.

1996년은 윌 스미스 주연의 '인디펜던스 데이' 가 1위를 차지했다.

1995년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가 흥행1위에 올랐고,

1994년은 '포레스트 검프' 가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킹' 을 근소하게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1993년은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 이 흥행선두를 지켰으며,

1992년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이 흥행1위를 기록했다.

1991년은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2:심판의 날' 이 1위,

그 뒤를 로빈훗, 미녀와 야수, 양들의 침묵등이 순위에 올랐다.

1990년은 크리스마스 단골영화 '나홀로 집에' 가 1위를 차지했고,

1989년은 '배트맨' 이,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 을 꺾고 그해 최고 흥행을 올렸다.

1988년은 대부분 거대 자본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가 흥행 1위를 차지했던 기록들과는 다르게,

스케일보다는 작품성에 큰 비중을 쏟은 '레인맨' 이 최고흥행을 올렸다.

레인맨은 자폐증세를 앓는 동시에 숫자를 다루는 능력이 천재적이었던 형과,

그 형을 이용하려는 동생을 그린 영화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감명깊게 봤고,

레인맨의 큰 성공 이후에, 비슷한 소재의 아류작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던 것으로 알고있다.

일게이들에게 강력추천 하고 싶은 영화다.

1987년은 '세 남자와 아기' 가 흥행1위를 차지했다.

원제목과는 다르게 국내에서는 '뉴욕' 이 추가되어,

'뉴욕 세 남자와 아기' 라는 제목으로 수입했었다.

1986년은 토니 스콧 감독의 '탑 건' 이 흥행1위에 올랐고,

1985년은 '백 투 더 퓨처' 가 '람보2' 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984년은 에디 머피 주연의 코미디 액션물 '비버리힐스 캅' 이 흥행1위에 올랐으며,

1983년은 '스타워즈:제다이의 귀환' 이 그해 가장 많은 흥행을 기록했다.

1982년은 스필버그 감독의 'E.T' 가 흥행1위에 올랐다.

이 영화에서는 드류 베리모어의 어릴적 모습도 감상할수 있다.

1981년은 1982년과 마찬가지로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가 1위를 차지했다.

'레이더스 : 잃어버린 성궤' 를 통해, 인디아나존스 시리즈의 서막을 알렸다.

1980년은 '스타워즈 : 제국의 역습' 이 최고흥행을 기록했다.

(영화짤 대신 스타워즈 개봉을 기다리던 1980년대 미국팬들 사진을 준비해봤다)

이 글에서도 스타워즈 시리즈가 연도별로 굉장히 많은 흥행1위를 기록했는데,

미국인들이 스타워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큰 정보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울면서 한짤 한짤 구해서 다 올렸고, 최선을 다했다.

잘 읽었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