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 김영철 방남한 날 "한미 군사훈련 걷어치워야" +372 [51]

北 신문, 김영철 방남한 날 "한미 군사훈련 걷어치워야"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5일 “미국이 남조선 괴뢰들과 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기만 하면 우리 천만 군민은 그에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정세 격화 책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미국이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을 부추겨 끝끝내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 것은 완화의 기운이 감도는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원래의 초긴장 상태로 되돌려 세우는 위험천만한 망동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동신문은 “만일 미국이 조선반도 정세 완화를 바라고 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합동군사연습 계획을 걷어치워야 한다”며 “그것이 마땅한 처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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