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0]
죽는게답이다 | 17:51 | 조회 11[0]
오긴긴 | 17:51 | 조회 2[0]
가이아족와슈타 | 17:50 | 조회 15[0]
이싸 | 17:42 | 조회 18[0]
마보리 | 17:36 | 조회 16[0]
사탄 | 17:36 | 조회 11[0]
홍범도애미 | 17:34 | 조회 13[0]
투컴 | 17:28 | 조회 10[0]
돌체라때 | 17:27 | 조회 10[0]
최희망 | 17:25 | 조회 7[0]
마그네슘 | 17:21 | 조회 6[0]
이싸 | 17:15 | 조회 11[0]
그꿈은뭘까 | 17:14 | 조회 11[0]
다들그러고산다 | 17:10 | 조회 11[0]
인간실격 | 17:07 | 조회 17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