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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사.. | 24/08/31 08:46 | 추천 32

성재기 vs 뻑가의 결정적인 차이점 jpg +1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49001676



성재기씨는 영남대 경제학 출신이고 사업 머리도 좋아서 대구에서 큰 돈을 벌었던 사람임

얼굴도 잘생겼고 토론하는 걸 보면 굉장히 똑똑하다는 걸 알 수 있음 그냥 자기 인생 그대로 갔어도

무난하게 잘먹고 잘 살았을 사람인데.... 우연히 절친한 친구의 사연을 듣고 남성인권운동가가

되어버렸던 사람임.... 남성인권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부인과 결별하지도

않았고 ( 오히려 옆에서 묵묵히 응원함 , 심지어 와이프는 의사였음 )


그 당시 (2012~) 남성인권에 대해서 2030대 남성들은 성재기의 주장에 동조하고 응원을 했음에도

그 활동과 후원에 대해서 실질적인 공감과 후원이 너무 부족했고 그나마 자기를 지지하던

사이트가 일베, 디씨밖에 없었음 ( 당시 대부분의 커뮤 사이트에서 남성인권에 대해서 관심도

크게 갖지 않았었음 ) 게다가 유튜브도 없었고 결국 성재기를 지지하는 팬덤들은 늘어났지만,

그게 현실적인 후원문제와는 연관이 없던 터에 결국 예산문제가 발생해서 경제적으로 위기에 놓이자 

마지막으로 자ㅅ 퍼포먼스까지 하면서 마지막으로 도움을 요청했던 것인데 절박함을 호소할려면 

진정성을 어필해야 했길래 쇼를 하지 않았고 진짜 힘든 상황임을 알리고 싶어서

정말로 뛰어내렸는데 그게 마지막이 됐던 거임 만약에 지금처럼 유튜브도 있고 쇼츠가 있었다면

성재기씨는 넉넉한 재정을 바탕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남성인권, 여성 역차별 문제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심점이 됐지 않았을까 하는 큰 안타까움이 있음


반면에,




뻑가 이새끼는 솔직히 말해서 성재기같은 사회를 바꿔보겠다는 그 어떤 정의감, 사명감도 없었고 

윾튜브라는 1세대 원조 렉카 유튜버가 나락가자 그 빈자리를 꿰고 들어와서 유튜브를 시작한거임

(솔직히 윾튜브는 말빨은 정말로 좋았지만, 너무 극단적인 영상을 만들어서 결국 반대진영에 신고먹고

운지한 케이스인데, 그것 말고도 논란이 너무 많아서 일찌감찌 끝난 것이고 ) 


윾튜브처럼 신상 털리는게 싫어서 얼굴을 썬글라스를 쓰고 신상도 밝히지 않고 뒤에 조용히 숨어서

자기 소신껏 이야기를 한 적도 없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인기글 내용, 여론만 종합해서 그냥 앵무새처럼

그 내용만 읽어보는 사이버 봇에 지나지 않았음 그런 내용 속에는 참신함도 딱히 없었고 남들이 만든 떡밥만

훔쳐서 그걸로 컨텐츠를 삼았는데, 커뮤에서 가장 공감을 많이 받은 이슈를 정리해서 올렸으니 당연히 조회수

라던지 이슈몰이에는 크게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거임 


그러나, 얘는 결정적으로 사이버 불링을 유도해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크나 큰 상처를 줬고 심지어 자살까지

이르게 했을 정도로 유튜브 방송으로 사람에게 엄청나게 큰 상처를 줬던 적이 있음 그럴때마다 진정성 있는

사과라던지, 입장표명 또한 제대로 한 적도 없고 영상도 지우지도 않았음 조회수 달달하게 벌고 돈 버는게 급급했거든


그러니까 자신의 말에 대해서 앞으로 어떤 일이 발생할지에 대해서는 책임감도 없었음 그것 때문에 슬슬 사람들의

비판 여론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도 그저 에펨코리아 같은 사이트에서 올라온 극단적인 여론만 취합해서

영상을 만들다가 이번에 심판을 받았다고 생각함



결과적으로 이번 뻑가가 나락간 점에 대해서 일부 사람들이 (1). 남성 인권을 주장할만한 유일한 스피커가 사라졌다

(2). 뻑가가 그래도 말빨은 좋았다 (3). 여성단체에 대해서 이제 누가 과연 목소리를 낼 것인가? 


라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 아직까지도 성재기를 대신할만한 인물은 나타나고 있지 않고 있음


그 이전에도 배인규라는 대체제가 나오긴 했지만, 배인규에 대해서는 솔직히 더이상 말을 하고 싶지 않음

그 사람도 논란이 있는 사람이고 .... 당장은 전투적이고 극단적인 활동이 지지를 받을지는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그게 독사과처럼 돌아올 것임 세대를 아우를 수 없는 괴물로 추락하게 될 것이거든 


그래서 사회운동가가 사회에 목소리를 던지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거임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그냥 적당히 직장 다니면서 사업 하면서 살고 싶지 누가 그 힘들고 고독한 길을 스스로 가려고

하겠는지 참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함 현실적 문제, 단체의 금전적 문제도 그렇고 너무나도 힘든 일임


지금처럼 인터넷상에서 미쳐버릴대로 미쳐버린 남/녀 대립 갈등싸움에서 

명쾌하게 분쟁을 해결하면서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 낼만한 지성과 품격을 가진 진정한 사회운동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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