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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3때 친구집에서 술 먹다 알게된 여자였는데 나 보다 2살 어림 .
친해진 이유가 내가 그래도 고1 , 고2때는 학교 잘 다녔는데 고3때 내가 방황 ㅈㄴ 함 . 부모님이랑 싸우고
집 들어가기 싫고 그렇다보니까 학교도 가기 싫어서 맨날 PC방 + 친구집 (친구 혼자 살았음) 거의 한달 가까이 그렇게 살았음 .
근데 그 년도 이야기 들어보니까 엄마가 새엄마 아빠가 엄마편만든다함 . 그래서 가출함 .
근데 걔도 갈때 없으니까 맨날 내가 자주 가는 PC방 있었는데 학교 등교하는것 처럼 내 옆에 앉아서 걔도 게임 했는데 .
근데 걔가 그 게임으로 성매매했었음 . 돈 받고 몸 파는거 . 그리고 걔 업소도 다님 .
그래서 걔가 어느날 갑자기 고기 사주길래 니 돈 어디서 났냐 라고 물어보니까 알바한다고 하는데 나중보니까 업소 다녔고 실장이라는놈
차타고 출퇴근 하더라 . 뭐 실장이랑 떡을치던 뭐던 관심이 없었는데 얘 얼굴 그렇게 이쁜얼굴 아님 . 그냥 ㅍㅌㅊ
그리고 걸레라는 소리도 들어서 성병 걸릴것 같아서 뭔가 엮이기도 싫었음 실제로 얘랑 섹스했던 친구 성병걸림 .
하여간 나 군대가고 페북으로 연락하다 만났는데 살 ㅈㄴ 빠지고 얼굴이 성괴로 바뀜 ;; 못알아볼뻔 ...
얘기 해보니까 오피다니는듯하더라 ...
그러고 전역하고 알바하다 연락되서 만났는데 애가 명품가방 , 시계 , 옷 주렁주렁 차고 있더라 . 남친도 있었음 .
근데 한번은 남친이 나한테 전화해서 얘랑 연락하지마라고 협박함 ㅋㅋ ;; 근데 카톡 보니까 남친 문신충이였음 . 전신문신
스포츠카 타고 다니고 얼굴은 쫌 생김 . 키도 커 보였고 . 그러다가 한동안 연락 안하고 살았는데 인스타에 얘 떠서 보니까
BJ 하더라 . 물론 성인BJ 그걸로 돈 ㅈㄴ 버는것 같더라 . 카톡도 보니까 VIP 관리하는것 같고
그러고 남인생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작년 부터 프사 기본사진으로 바뀌었었음 .
카톡 새로 계장 팠나보구나 .. 생각하고 잊고 있었는데 저번주 친구 만나서 술 한잔 하는데 걔 얘기 나와서 얘기해보니까
걔 자살했다고 하더라 . 우울증이나 정신병 약 먹고 있었다고 하더라 ㅇㅇ
창녀로 시작해서 창녀로 인생 종결한거 보고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했더라 . 장례식도 가족도 없어서 걍 장례없이 처리 했다고함 .
그리고 빚 ㅈㄴ 많았다고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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