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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랑이.. | 24/07/24 03:27 | 추천 32

[분석] 해리스 등장으로 완전히 바뀐 미국대선 상황 +24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42699829

바이든이 퇴출되었다.

자의였는지 타의였는지는 알길이 없으나 하여튼 바이든은 사라졌다.

현재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카드는 해리스뿐이기 때문에 해리스가 지명되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여기에는 니들이 잘 모르는 민주당의 고민이 깔려있다.


해리스를 말할때 코코넛이 자주 등장하는것을 볼수있다

왜냐하면 해리스가 이상한 헛소리를 많이 하는데 

그중 하나가 코코넛이야기이기 때문이다.



2023년 5월 히스패닉계를 위한 교육형평성, 기회균등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백악관 직원들에게 열심히 이번 프로젝트를 해보자 해리스가 연설을 할때 자신의 할머니가 해준 이야기를 전달한다.

"우리 어머니가 존나 우리를 갈구곤했는데 그때마다 니들 젊은것들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니들은 지금 니들이 지금 막 코코넛 나무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하니?"  라고 말씀하셨어요라고 하고

혼자 끄억 끄억 끄억 웃는다.  

아무도 그말뜻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헛소리를 즐겨하는 해리스가 이제 미국의 대통령 후보가 된것이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설명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에 있는 한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러시아라는 다른 나라 옆에 있습니다.

러시아는 더 큰 나라입니다.  러시아는 강력한 나라입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라고 불리우는 작은 나라를 침략했습니다.

그러므로 이건 잘못된것입니다"  라고 설명함.

설명이 잘못된게 아니다. 팩트만 말했다.  하지만 이건 1학년 아이들이 쓰는 글에서 나올 이야기지

정치인의 입에서 나올 문장이 전혀 아니다.  



해리스는 정계에 입문하기 위하여 1990년대 중반 29세 나이로

60세 윌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의회의장에게 몸을 팔아 당시 이사직을 얻어내고

1996년  윌리 브라운이 샌프란시스코 시장으로 선출되면서

해리스도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가 된다.

2011년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으로 선출되고 2017년까지 지내다가 

2020년 바이든의 러닝메이트가 되었다.



이렇게 정계로 들어온 해리스는 정확한 워딩을 잘 못하는 특징이 있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면 사람이 입에 올라오는 아무 단어나 막 던지며 말하게 되는데 정확하게 그런 사람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해리스를 "Air Head" 라고 부른다. 

한국어로 하면 빈대가리? 멍청이? 정도로 해석된다.



한국에선 이재명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아수라가 다큐멘타리라고 불리우지만,

미국에선 해리스와 완벽하게 똑같은 인물이 등장하는 시트콤 "VEEP"가  다큐멘타리라고 불리운다.

이 시트콤에는 여성 부통령이 등장하는데, 이 부통령의 이야기가 해리스와 똑같고

심지어 말투조차 복사판이기 때문에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사람이 민주당의 대통령후보로 추천된다란 사실 자체가 전세계의 충격이기는 하지만,

이게 꼭 승률이 없는 베팅이 아니다.

우선 첫째 바이든과 민주당은 해리스가 계속되는 말 실수를 해왔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미디어 뒤에 해리스를 꼭 숨겨왔었다.

그래서 많은 미국인들이 해리스의 언행을 기억을 못한다.

두번재로 트럼프는 죽이고 싶도록 싫은데 바이든이 사퇴를 했으므로

심리적으로 그 공백을 매꾸려는 긍정적웨이브가 존재한다.

이것을 우리는 허니문 효과라고 부른다.  

세째로 선거까지 100일도 남지 않았다란것이다.



바로 위의 짤은 미국의 도박사이트가 예측중인 트럼프와 해리스 대결 지도이다.

트럼프가 주춤하고 있고 해리스가 빠르게 상승중이다.

아무리 그래도

미국인들이 그정도로 병신이겠느냐 어느정도 허니문 효과는 있겠으나

결국은 트럼프가 이길것이다란 주장도 있지만, 민주당은 절박하다.

치매도 대통령으로 만들었는데 빈대가리가 대통령이 되는게 뭐가 문제이느냐란 거다.

그래서 민주당은 빠르고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1.  제일 먼저 트럼프에게 이득이 될 암살미수사건에 대한 여론을 잠재우려고 한다.

이를 위해 우선 경호실장을 해고시켰다.  경호실장이 해고 되면 더 이상 책임추궁을 할수없으므로 

암살미수사건은 관심뒤로 사라질것으로 민주당은 기대하고 있다.




2. 원래 트럼프과 바이든은 9월달에 한번더 대통령토론회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위에서도 본거처럼 해리스가 입을 열면 온세상이 해리스가 빈대가리라는것이 공개가 된다.

그러므로 민주당은 해리스가 선거전까지 절대 트럼프와 토론을 하지 못하도록 시간을 끌것이다.

어쩔수없이 토론을 하더라도 선거바로 직전에 하면 그 여파가 그렇게 크지 못할것으로 민주당은 기대중이다.




키는 스윙스테이트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달렸다.

위의 짤에서 첫번째것은 바이든과 트럼프 대결시 스윙스테이트들의 베팅이고

두번째것은 해리스와 트럼프 대결시 스윙스테이트들의 베팅이다.

위에서 말한 허니문효과 상당히 잘 먹히고 있는것을 볼수있다.



해리스는 나이로 트럼프와 경쟁할수없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민주당은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수년간 바이든을 보호해 왔기 때문이다.

해리스는 트럼프와 정책으로 경쟁할수없다.

왜냐하면 지금 미국인들이 가장 분노하는 국경의 이민자문제를 총지휘한 사람이 바로 해리스 본인이기 때문이다.

해리스는 트럼프와 토론으로 경쟁할수없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보여준 여러행동에서 본인이 빈대가리임을 미디어에 너무도 많이 그리고 자주 공개해 왔었기 때문이다.



이짤은 선거인단베이스로 각 주의 성향분석을 통한 선거결과 유추맵이다.

만약 미국인들이 재정신이라면 해리스를 뽑을수없는것은 정말 팩트다.

하지만, 

민주당은 주특기가 개돼지 만들기다.

과연 얼마나 100일이라는 시간안에 민주당이 미국인들을 개돼지로 만들어낼지

재미있게 지켜보자.

한국인이라면 직접 겪어본 일이니 

잘난 미국인들은 어떻게 버티는가를 보는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것 같다.


3줄요약.

1. 해리스는 역대급 최악의 후보인것은 팩트임.

2. 그러나 민주당은 100일이라는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해리스를 미국 국민들이 기억해내지 못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

3. 미국인들도 개돼지라면 해리스가 당선될 가능성도 무시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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