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배는 정신노가다라 오래 못 한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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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배는 정신노가다다. 스로틀 당기는 순간부터 정차시까지 시도때도 없이 나타나는 돌발상황에 대처해야지만 사고가 안난다.
하루 20벌려고 나왔다면 적어도 아스팔트 위에서 8시간 이상은 운전을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만원을 벌기위해 하루 150~200km를 운전해야 하는데, 고속도로 처럼 편안한 운전이 아닌, 계속해서 정차하고 움직이고 정차하고 이동하고
하다보면 부처가 운전해도 정신력 바닥난다.

그렇다보면 정신줄 놓고 운전하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시야가 좁아지고 사람을 치거나 박거나 인생 쫑나기 시작한다.

그래서 딸배는 하루 30만원을 벌어도 이틀은 셔줘야 정신이 돌아오는 직업이다. 제일 좋은 것은 꾸준히 하루에 10만원씩 버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