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업/ 약스압] 대구 호텔 & 조식 뷔페 (기타 먹거리) +7

엊그제 대구 날씨 37도일때 일이 있어 내려 갔다왔네

덥긴 졸라 덥더라

먼저 점심으로는 경산의,

옹심이 메밀 칼국수에서,

물막국수랑 메밀 전병. 다 맛있는데 토마토 조각은 적응이 안되네

숙소는 대구 내려가면 맨날 가는 인터불고로 예약

전체적으로 올드한 느낌이긴 한데,

가성비 이만한 곳이 없는듯

원래는 일행이 있어 트윈으로 예약했었다가 일행이 먼저 올라가는 바람에 더블로 바꿀려고 하니, 화요일인데 만실이라고 불가라네 ㄷㄷ

진짜 만실 아니겠지?? ㅋㅋ

특이했던건,

로션, 샴푸, 샤워젤을 벽에 다 붙였더라 ㅋㅋ 왜 그랬을까?

또 뽑아 쓸수도 있던데 굳이 왜?

여긴 로비에 있는 카페 & 포차인데,

이렇게 야외 공연장도 보이고, 공간도 넓어 좋아

아메리카노 맛은 그냥 저냥

저녁은 미리 검색한 떡볶이

우분땡이란 곳인데 신전 떡볶이 꾸덕한 버전 정도

모듬 튀김이랑 오뎅도 먹었고,

엄청 맛있어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근처면 먹어볼만

다음날 아침은 오랜만에 조식 뷔페로

리뉴얼을 했다는데... 뭐가 달라졌는지는 잘 몰겠더라

첫 접시에선 갈비찜 비추, 사천식 닭날개 강추

두번째 접시에선 토마토&아보카도 샐러드 강추

나머진 무난

과일에선 당도가 다 좋은데, 용과는 비추

과일 쥬스 공간이 이렇게 쇼케이스로'바뀐게 리뉴얼 했단 얘긴가?

7시반에 내려가 여유있게 먹고 왔음

마무리는 아메리카노

인증하나 박고 퇴실

오전 일 보고 간단히 스벅에서 점심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랑 클래식 밀크티

간단히 한 끼로 굿!

열차 타기 직전엔 너무 더워서

신세계 고디바에 들렀네

매장안이 너무 더워서,

밖에 벤치에서 ㅋㅋ

어쨌거나 대구 너무 너무 덥더라...

까딱 잘못하면 열사병으로 뒈지기 쉽상 

다들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