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32276389
나는 21년부터 24년까지 3년 동안 알리에 157건의 결제를 했고 총 680만원을 사용했다.
물론 나는 네이버플러스회원에 쿠팡회원이기도 하다. (아래는 네이버 멤버식 누적 적립금)
내기준으로 알리에서 사는 품목
1. 전자기기
> 국내에서 특허받지 않은 기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알리가 압도적으로 싸다고 보면 된다. 보통 반값에서 반의반값 수준이다. 10만원초반 레노버 태블릿PC부터 포터블모니터도 4만원대면 살수 있다. 내가 구매했던 전자기기들은 충전기, 무선충전기, 충전케이블, 게임기(추억의오락실게임 5000개 들어간 휴대용게임기가 2만원), 보조배터리, HDMI분배기, 전동드릴(보쉬의 25%가격, 성능은 90% 동일), 닌텐도스위치 용품(짝퉁조이콘도 2만원임;; 호환쌉가능) 등 무겁지 않고 항공으로 운송되는 가벼운 아이템들을 주로 구매했다. 물론나는 게이밍노트북,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프로나 삼성갤럭시 태블릿도 전부 가지고있지만 스펙에 크게 관계없는 포터블 모니터 등은 정말 강추다.
2. 생활용품 및 액세서리
> 중국사람과 한국사람의 생활수준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내수시장이 압도적으로 큰 중국의 생활용품들은 정말 말도안되게 저렴하다. 생활용품중에도 가볍고 부피가 작은 생활용품부터 자동차 용품이나 자동차키커버 등 가격적으로 압도적으로 저렴한 것이 대부분이다.
3. 인테리어용품 및 자동차용품
> 집 및 사무실에 알리에서 산 인테리어 용품으로 도배가 되어 있다. 예를 들어 LED스트립 1~2만원이면 되는데 싱크대 상부장이나 거실 우물천장 등에 두르기만 해도 인테리어 효과 백배다. 또한 조명 종류가 너무 저렴하기 때문에 조명만 몇개 바꿔도 분위기가 완전 다르게 된다. 필립스휴 같은 TV색상에 따라 테두리 색상 변화하는 제품도 4만원대면 구매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 놀러오는 사람들이 완전 감탄하지만 실제로는 200만원도 안들어간 인테리어다. 실제로 알리/오늘의집에서 조명 단돈 30만원으로 인테리어 꾸몄던 사무실을 1년 뒤 권리금 수백만원받고 빼기도 했다. 인테리어 용품은 물론이고 자동차용품도 특히 너무너무 저렴하다. 한국에 없는 제품도 많이 있고 잘만 찾으면 귀엽고 아기자기한 아이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인테리어/자동차 용품의 공통점은 역시 부피가 작고 운송에 용이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경쟁력이 있는 것이다.
부피가 크거나 무거운데 가치가 낮은 제품들 예를 들어 냄비, 스탠드조명, 대형피규어 등은 알리에서 구매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그외 팁
1. 할인 어쩌구 하면서 원래 10만원인걸 5만원에 준다고 하는데 원래 5만원인 제품임. 실제로 블랙프라이데이나 광군절 등 큰 이벤트나 초이스데이 등으로 한달에 한번씩 할인이벤트 하면서 구매금액에 따라 추가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개꿀인데 요새 사용자 많아져서 이런 이벤트는 잘 안하는 것 같더라. 예를들어 10만원 결제하면 1만원할인해주고 15만원결제하면 3만원할인해주고 이런게 개꿀이고 이런이벤트 할때까지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기다리는 것도 방법인데 거지들만 활용해라. 물론 요새는 환율 변동이 너무 심해서 이벤트할때까지 기다리다가 금액이 더 오를수도 있음 ㄹㅇ
2. 맘에드는 제품을 찾고 추천제품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비슷한 제품을 인기순대로 펼쳐주는데 이 알고리즘 시스템이 알리에서 최고로 유용한 것 같다. 내가 제품을 클릭하거나 비슷한 제품을 얼마나 찾아보고 어느 시간동안 보고 있는지를 정보를 수집해서 비슷한 제품을 알고리즘대로 뿌려주는데 정말 파도타고타고 가다보면 끝이 없다. 비슷한 제품군에서 인기순대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제품을 선정하기가 매우 쉬워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는 관심제품 누른다음에 추천제품 누르고 상위 2~3개 랭크되는 제품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3. 제품 사진을 클릭하면 카메라모양이 있음. 그러면 그 사진과 동일한 아이템을 전부 찾아준다. 무려 인기순대로. 여기서 저렴한것 찾으면됨.
솔직히 3년간 2천은 넘게 사용한줄 알았는데 궁금해서 인터넷뱅킹에서 집계해봤는데 600만원대여서 더 혜자라고 느껴진다 이기
댓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