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 24/05/16 02:58 | 추천 30

먼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간 백구의 진실 +16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32081986

1990년대 초 전남 진도에서 대전으로 팔려 갔던 하얀 진돗개는 키워주던 할머니를 못잊어 몇백키로미터를 달려 할머니에게 돌아갔다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있음. 책도 나오고 역시 진돗개야 하면서 한참을 빨던 스토리였고 심지어 광고나 교과서에도 실렸음.

지금까지도 동상까지 만들어서 보존중임.
하지만 사실은 까다로운 조건의 진돗개 혈통 인증에서 탈락한 개를 진도에서 키울수가 없어서 주인 할머니가 대전에 있는 보신탕집에 팔려 갔던게 진실임.
개장수한테 팔고도 저렇게 할 수 있는 건 라도 지역적 특성이라 보면 될 듯.
주인이 그리운 것도 있었을텐데 개 입장에선 사형장에서 탈옥한 사형수 스토리.

1줄요약
돌아온 백구 스토리는 라도의 포장된 거짓 스토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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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간 백구의 진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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