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0.72 아니어도 한국 망한거 맞다. 한국 기업 계속 탈출중 +9

게이들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몇백억 몇천억 짜리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해외로 이전하면 미국에 있는 거대투자사가 지금까지 번것보다 훨씬 큰 투자금을 약속해주면 회사 옮길거냐 아니면 한국에 남을거냐이다.

이 내용이 그냥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다. 한국업체가 미국 투자사에게 투자받으려 하면 이미 미국 투자사는 공식처럼 하나의 조건을 내민다. 바로 본사를 싱가포르나 미국 현지로 옮기는 일명 '플립'을 하는 것이다. 한국에 본사가 남는건 그들에게 애당초 선택지가 없다.

 상속세 폭탄 쳐맞으면 회사 주식 꿀꺽할 수 있는데 왜 안하냐는 병신이 있을텐데, 일단 한국에 1년의 반이상을 근무하는 순간 한국 세법으로 한국정부한테 세금바쳐야하고, 애당초 미국 투자사 기업들은 경영인 가문이 어느정도 주식을 가지고 방어치는걸 원하지 지들이 다 가져가면 신사업경영을 지들이 해야해서 투자자 포지션이 흔들려 극혐한다. 한국 투자사들이나 역사가 짧아가지고 독이든 성배들고 개꿀 외치는거지

 애당초 홍콩사태때 한국 언론은 홍콩에 있던 국제기업들 아시아 본사가 한국으로 옮겨지지 않을까하는 설레발 쳤는데, 애당초 그 기업들은 한국을 전혀 선택지로 넣지도 않았다. 법인세 상속세 종소세 여러 세금을 따져봐도 싱가포르가 압승이며, 한국의 유일한 장점은 인력 현지조달인데 이것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강성노조 때문에 장점이 아닌 장점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이미 국제기업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하고 제 갈길 갔지만, 앞으로 신흥 벤처기업이 대박 터지지 않으면 살길이 없는 한국한테 과연 그 벤처 기업들이 한국에 남아줄까?

다른건 몰라도 박근혜-최순실 사태때 기업총수들 소시지로 엮여서 청문회당하고 매번 대통령 뒷꽁무니 따라다니면서 먹방 찍어야하고, 영부인 따까리짓해야하고, 결정적으로 상속 시즌 시작되면 나라한테 대출받아서 세금내야하는 미친짓을 하고 있는데 말이다.

쿠팡이 괜히 미국으로 가버린게 아니다. 앞으로 더많은 탈출이 이어질거다.

이 기업들이 다 빠져나가는 순간 한국은 진정한 영면에 빠질거다. 이게 곧 한국의 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