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20일 비오는 토요일 오후에 접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교차로 대기중에 앞차의 브레이크등이 꺼지더니
뒤로 서서히 밀려 오길래 경적을 계속 울렸으나 쿵!
당시 제 차량에는 와이프와 아이 둘 까지
가족 모두가 타고 있었고,
차량에서 내려서 앞차를 똑똑 했더니
그제서야 무슨일이 발생한지 알더라고요.
20대 중후반의 여성 차주분과 보조석의 어머니가 계셨고요.
노래듣느라 경적소리를 못들었고,
기어를 중립으로 둬서 밀린거 같다고
계속 사과를 하십니다.
사고가 처음이라고 계속 당황해 하셨고요.
그리고 본인과실이라고 보험접수도 해주셨습니다.
비가 와서 현장에서 확인 못하고
집 아파트 주차장에서 와서 확인하고 올라오는데
사고 접수가 미흡했는지
문자 메세지가 와 있어서 답장해드렸습니다.
사고날이 둘째 생일이어서
점심식사 하고 들어오는 길이었는데
좋은날이라 큰사고 안난거다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가끔씩 보배에서 이런글 읽으면서
나도 언젠간 이렇게 해봐야겠다 생각한 일이 일어났네요.
번호판에 페인트 슥슥 닦으면 되죠~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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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치킨한마리 보내고 훈훈하게 끝나는게 아니네요....
헐 각쿠스
멋지심
2배 3배가 되어 행복이 되 돌아 오실겁니다! 멋지세요~
이런분은 추천으로 혼내줘야 합니다 ^^ 가랏~ 베스트로 ㅎ
한문철 블박을 봐도 사고 에는 대체적으로 음악소리가 크게 있지요...대응이 훈훈해서 추천 드립니다
저도 경미한 사고나서 슥삭 문지르니 괜챦더라구요..
그냥 보냈더니 저도 다음에 비슷하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래서 운전할 때 노래 안틉니다 전..
특히 긴급차량 올 때 크게 노래 듣다가 못 피해줄 수 잇어도요
쿠폰이 오고가고..막 그런 상상을 막 해봤습니다.ㅎㅎ
그래도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으니 다행입니다.
안전운전 하세요~~~ㅎㅎ
멋지십니다. 훈훈하네요
꼭 돌아올껍니다. 복 받으세요~
멋지다는 말밖엔...
다 돌고 도는거 같습니다
좋은일도 나쁜일도
초보에겐 베려를~^^
참 잘했어요!
물론 꼭 바라고 하는건 아니겠지만..
피해자분이 저정도로 배려해 주실때는
기해자쪽에서 보통 선물이라도 하나 드리는게
도의가 맞지 않나 싶은데 제가 틀린걸까요?
어릴때부터 부모님께 감사나 사과는 입으로만
하는게 아니라 돈(선물)이랑 같이 하는거다
라고 배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