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올려도 될진 모르겠지만
얼굴 모자이크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면서 재밌기도 해서 한번 공유하려고 올려봅니다ㅋㅋㅋ
저는 홍대에서 쭈꾸미집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점심시간인
12시36분 22초에 입장하셨습니다.
멀쩡하고도 너무 멀쩡하고...
어느 손님과도 다르지 않은 분이 매장에 들어오셨는데
계속 두리번두리번 거리긴 하시더라구요.
입구쪽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뜨거운 물을 요청하셨어요 ㅋㅋ
그래서 정수기에서 직접 떠달라고 뜨거운 물은 요청드려서 직접 물 받아오시더니
쭈꾸미비빔밥을 주문하셨습니다
주문을 하고선 세상 맛있게 저희 쭈꾸미 비빔밥을 드시면서 계속 카운터에 있는 직원 눈치를 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어느정도 이 손님분을 의식하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사라진 여성분...
요즘 흔히들 식사하시다 담배를 피시거나 통화하려 나가시는 분이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너무 안오시길래 기다림에 지쳐서 나가보니
사라진 후였습니다...
먹튀시간은 12시 56분 쯤이네요 ㅋㅋㅋ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대낮에 ㅋㅋㅋㅋ
돈은 부족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드시고싶었던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공유해봅니다 ~^^
오늘하루도 다들 즐거운 하루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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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고의성이 다분해 보입니다.
옷이며 머리 스타일하고 눈치까지 보는 거 봄 지극히 정상으로 보이는데...
혹시 여자의 그날 아니었을까요?
스스로 주체할 수 없는 도벽이 생기거나 이상한 스릴을 느끼고 싶어하는 병증 같은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빨리 시집 가서 애나 놓아라.
저런.....
열심히 산다 거지년
먹고 바로 뛰면 배 아픈데
만몇천원이 없냐....
이런.. 잘 먹다가 왜~~~
쭈꾸미 비빔밥이 생각보다 매웠나 봅니다~
피똥 싸러 가신건 아닐까요?
없으면 말을하지 사장님 인품보니 밥은 주시겠는데
나중에 벌어 갚으면 되지 ㅡㅡ
멀쩡하게 생겨가지고...참교육이 필요해보이네요.
건망증이라고 믿고싶다.
사실 너무 멀쩡해서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네요 ㅋㅋㅋ
대댓글 보니 참 답답하네요. 음식값 지불하면 봐준다고요? 요즘같은 시대에 계좌이체도 충분히 되는데 도주한 건 작정한 겁니다. 그리고 저거 봐주면 또다른 자영업자의 피해자 양산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