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모집 광고조심(저보고 또라이라네요)조심 +175 [35]

 아역배우 모집 광고를 보고 지원후 이미지가 좋다고 오디션 보러 오라고 연락이왔습니다.

이후 오디션을봤고 합격했다며 그자리에서  얘기를 하더라구요.가입비가있다고 (프로필촬영 ,2시간교육4회)
경험이다 생각하고 안일하게 오x엔터테인먼트에

 10살 딸아이 150만 원 내고 가입했습니다.
(유튜브나 영화, 드라마 아역 모집하는 제작사에 연결하여 아이가 이뻐서 무조건 촬영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작년 1월 처음으로 보조촬영 엑스트라로
촬영은 5~6시간이라 해서 갔는데
오후 9시~오전 7시까지 휴게 없이 촬영하였습니다.
페이는 처음에 촬영 후 60일 내 지급된다 하였는데
입금되지 않아서 정산 문의했더니 저보고 요즘 어렵냐고 말해서 언쟁이 있었고 기분이 상했습니다.
어쨌든 6개월에서 1년 걸리는 경우도 있다..라고는 얘길 들었습니다.

아이도 출연료  지급이 언제되는지 궁금해합니다.
1년이 지나도 정산되지 않아 문의하니 자기네도 제작사에서 돈 못 받았다는 답변만 받았습니다.
꾸준히 지원해도 촬영 캐스팅된 적 없었고 이번에 직원에게 돈은 못 받은 건 기다리겠지만 촬영 신경 써달라고 제가 연락을 했습니다. (촬영 지원은 꾸준히 했으나 1년간 위 1건 촬영.)
연락 후 엑스트라 촬영을 하게 되었고 어제 촬영 단톡방에 그회사 직원이 제 이름을 태그 하였는데
아이이름(모) 또라이X 로
저장해둔 그대로 사람들 앞에서 노출되었습니다

저렇게 저장해두고 배제 시켜두고 있는줄도 모르고 꾸준히 지원해온 제가 짜증나네요

아이에겐 아끼지 않는 부모 마음 이용해서 가입비 받아서 실속챙기고 이후엔 자기네 말 안듣고 토달면 저런식으로 배제 시키며 회사 운영하는 거 같네요.

다들 생돈 날리지마시고  코베이지 않게 조심하세요.

 **위 직원은 전혀 대화한적도 없는상황.

1월에 입사하여  회사폰을 사용하는중이고,  저장된 이름을 확인 안하고  저를  태그해서 올린 듯 하네요.

제가 또라이x는 뭐냐고 물으니 자기가 랩을하는데 무의식중으로 써졌다는 핑계를 대더라구요..휴 

핑계가 참~

이제 곧 신고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