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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기리맘.. | 20/07/02 02:19 | 추천 53 | 조회 4325

음주뺑소니로 인해 가게가 개박살이 났습니다 형님들 도와주세요 +516 [25]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26648



안녕하세요 형님들

서울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있는

32살 김강욱이라고합니다

 

몇년동안 눈팅만하엿고

특별하게 활동을 하거나 유명한 회원은 아닙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형님들께 도움과 조언을 받고자 염치불구하고 쓰고있네요

 

핸드폰으로 쓰고있는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서

위에 써놓은것처럼

 

저는 지금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있는 평범한 자영업자입니다 

 

근데 음주뺑소니 사고를 당하여 도움을 받고자 올립니다.

 

사건날짜는 

 

2020년 6월25일(수요일에서 목요일되는 새벽)

 

01시~01시 30분사이

 

음주운전차량으로 의심되는(100프로이지만)

 

BMW5시리즈 흰색차량이(제생각으론 528i 같습니다)

 

가게를 들이받고 도망을 쳤습니다.

 

가게정문 옆의 통유리로 가게안이 다 보이는 곳인데요

 

사진과 같이 다 깨지고 망가져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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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게는 술장사가 아닌 밥장사로써

오전 10시에 출근을 하는데요

 

새벽에 건물주사장님께서 계속 전화가와서

불길한마음에 받앗더니

 

얼른가게로 오라고하셔서 가게에 도착하니

이런 상황이더라구요..후..참..

 

먼저 와계셧던 근처 지구대 경찰분들이

상황을 설명해주시고 

 

건물에 있던 CCTV에서 사진촬영한것도 

폰으로 보내주시고 지금 바로 

 

송파경찰서가서 신고해야된다해서 신고하였습니다.

 

(물론 가게 영업은 못하였습니다)

 

문제는 이제 시작인데요..

 

그날 새벽에 비가오고 CCTV들도 멀리있고

 

차량의 라이트불빛때문에 차량번호판이 안보인다는겁니다..

 

너무나 참담한 상황이라 몇일 잠도못자고있습니다

 

더욱이나 황당하고 어이가없고 기가찬거는

 

이 차량이 가게를 들이받고나서 차에서 나온

 

차주들의 행동들인데요

 

여성운전자가 운전을 하엿고 

 

가게를 들이박고 나서 조수석에서 남자가 나옵니다

 

그 남자는 가게가 아닌 바로 차량 범퍼쪽을 확인하고

 

차량을 살짝 앞으로 뺀 뒤에

 

CCTV위치를 확인한 뒤 소변이 마려운지

 

가게건물의 화장실을 가더라구요

 

위치도 알고있더라고요;;진짜 어이가없어서

 

물론 문은 잠겨있었고 잠겨있는거 확인하고

 

저희 옆가게로 돌아가서 거기서 자연스레 소변을 

 

싸갈기고 차량으로 돌아와 어딘가에 전화를 하더니

 

20여분뒤에 대리기사님으로 보이는분이 오더니

 

지들은 뒷자석으로 타고 

 

유유히 아주 유유히 자연스럽게...빠져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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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고 요즘 코로나때문에 

 

장사도 가뜩이나 안되고 여러모로 힘든시기인데

 

힘들게 버텨오고있었는데

 

나한테 왜 이런일이 생기나싶기도하고 

어떻게든 잡아서 인생은 실전인걸 보여주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남성의 나이는 40~50대 정도로 보이고

여성은 30후반에서 40초정도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또 생기네요..

 

송파서 담당경찰관님이 배정되고 사건당일 다음날은

 

자신의 비번이고 일요일에 확인한다고하더라고요

 

일요일은 사건터지고 나서 3일뒤입니다

 

화가 나는건 제대로 일을 하는지도 모르겟다는건데요

 

피해자에게 말이라도 "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 아니라

 

"무조건 잡는다는 보장이 없어요 그건 아셔야되요" 이딴소리나 짓거리고 피해자한테 흥정할려는 행동이 짜증나더라구요

 

그리곤 

 

일요일에 나와서 근처 가게 CCTV하나만 확인햇더라고요

 

라이트때문에 번호판이 안보인다는둥 각도가 아니라는둥

 

사거리 방범카메라를 봐도 안나올것같지만

 

구청에 공문을 올려서 확인하겟다고 

 

확인도 바로안되고 다다음날은 되야 볼수있다고 그래서 제가

 

직접 일일이 근처 가게 사장님들한테 양해를 구하고

 

제가 CCTV확인도 혼자 해보고 돌아다녀봣지만 헛수고엿고

 

담당 경찰관님 오신날(다다음날 당일) 

 

근처의 주차타워 CCTV를 같이보자고 끌고갔는데

 

갓는데도 잘 보지도않고 다른데 또 가봐야한다고 가버리네요

 

참 진짜 열도받고 화가나는데 공무원이니까..

 

사건이 이것만 있는게 아닐테니까하고 생각해봐도 너무나

 

답답하더라구요 후..

 

주위 근처 사장님들이나 같은건물에서 장사하시는사장님들은

 

끝까지 동선따라가서 찾으면 되는걸 왜 그렇게 안하냐고 

 

경찰이 왜있는거냐고 일은 하는거냐고

 

지금 이 시국에 음주운전해서 남의 가게박살을 내고

장사도 못하게 해놓고 

피해금액이 얼만데 서울한복판에서 그것도 못잡냐고

 

저도 담당경찰관한테 말했습니다 

 

동선따라서 끝까지 쫓아가면 도착지가 있을거다

 

분명히 이 근처 사는사람일거다 라고 얘기하는데

 

콧방귀뀌더라구요 고개 휙휙저으면서 "안나올거에요"

 

순간 경찰칠뻔했습니다 진짜 

 

무튼 너무 두서없고 정신없는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배형님들한테 도움을 받고싶고

 

범인들 잡게되면 꼭 사례하고 감사하는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이글을 볼수도 아님 봐주셨으면하는 그 당일날

 

대리기사님께도 정말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이런글은 처음써봐서 동영상은 어떻게 올리는지

모르겟지만 알아보고 동영상도 올리겠습니다

 

동영상은 옆집 CCTV 영상이고 옆집사장님 핸드폰을

제 핸드폰으로 찍은영상이라 확대가 되지않습니다

(옆집 사장님 핸드폰으로는 확대가 됩니다)




 

담당경찰관은

 

송파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

경위 박명진 님입니다

010-5347-5423 입니다

 

저희 가게주소는 서울 송파구 석촌동 287번지

석촌역6번출구 뒤쪽입니다

제 핸드폰번호는 010-7274-3860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형님들께 도움을받고자하면

경찰서 신고내역이나 제 개인신상같은거를

인증해야된다고 봐서 써놨습니다

 

꼭 범인들을 잡아서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걸 보여주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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