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밀림에는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 희귀한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고양이과 동물 중 가장 작은 붉은점 살쾡이입니다
겉보기엔 새끼 고양이같습니다.
사람 손바닥만한 크기지만 이 작은 수컷은 거의 다 자랐죠.
머지않아 자립해 혼자 힘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붉은점 살쾡이는 몸집이 작은 대신 아주 대담합니다.
어린 수컷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타고난 예리한 감각을 시험합니다.
시력은 사람보다 6배나 좋아 아주 작은 움직임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신경층에 뿌리를 내리고있는 기다란 수염으로는
미세한 접촉이나 약한 바람까지 감지할 수 있고,
청력도 뛰어나 사람의 귀에는 전혀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후각은 약 10억 가지 냄새를 구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작은 동물은 주위의 모든 변화에 신경을 곤두세웁니다.
아직 배울 게 많습니다.
어떤 소리와 환경이 위험 신호인지 알아야 합니다.
어린 붉은점 살쾡이는 오늘 다녔던 길을 전부 기억할 겁니다.
머리 속에 밀림의 3차원 지도를 만들어 가는 중이죠.
그 지도를 더듬으며 재빨리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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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벵갈보는듯 했어요
나처럼 귀엽네
구독도 가능한가요 ㅋ
귀여움
이뻐
천적이 없길 바래본다
뭐먹구 사는지 궁금
겁니 귀엽네 머지않아 우리나라 애완동물시장에 나오는거아녀 ?
도대체 10억 가지의 냄새를 구별하다는 건 어떤 실험을 통해 알아낸 걸까요?
그냥 갖다 붙인거? 같은데!
쥐새끼도 만만하게 보겠다 ㅡ,.ㅡ
으아 귀엽다
와~ 너무 귀여운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