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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맨s | 19/12/05 16:32 | 추천 159 | 조회 4717

안녕하세요 QM6 판매한 영맨입니다. +729 [88]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68199

안녕하세요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QM6를 판매한 영업사원입니다.

동료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 가입 후 해명글 올려봅니다.. 글솜씨가 부족해도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10월 말경 그 고객님께서 매장을 방문해 SM6 렌터카 모델을 계약하셨습니다.. 제가 분명히 렌터카 전용 카탈로그 보여드리고 가격표 다 설명 드렸습니다. 차량을 인수하는날 차를 보시더니 왜 엠비언트라이트, 전자 계기판,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없냐며 저에게 따져들고 장착비를 물리거나 차 환불해달라고 하셔서 욕먹을거 각오하고 환불처리 해드렸습니다. (그때는 번호판 장착전이라 다행히 넘겼습니다)


그 뒤에 11월 초에 다시 연락이 오셔서는 1시간 반 거리에 자기 사무실에 와서 QM6로 다시하자고 하며 무조건 자기 시간맞춰서 오라고 해서 갓더니 고민 해보겟다며 돌려보내고, 다시갔더니 쏘렌토랑 고민해본다고 해서 돌려보내고, 한 5번은 갔네요 ㅠㅠ


그리고 말일에 계약을 하셨는데 자기는 S링크 대신에 사제내비를 돈줄테니 작업을 해달라고 하셔서 그 조건으로 계약 진행했는데..

차나오기 몇일 전 다른대리점에 알아봤는데 거긴 썬팅 블랙박스 내비매립까지 해주더라 하시면서 내비를 해주거나 현금으로 달라고 하시길래 제가 조금 보태드리겠습니다 했더니, "그러면 계약취소하고 가족명의로 그 대리점에서 할께요"  하시길래.. 제가 그럼 해드린다고 했고 그와중에 썬팅도 루마 고급형으로 요구하셔서 매출취소 되는거 보단 그게 나을거 같아서 맞춰드렸고,


혹시나 해서 임판으로 출고도와드릴까요? 했는데 자기는 이제 차 돌려보낼일 없으니 번호판달고 차를 달라고 하시길래 그렇게 도와드렸습니다. 토요일날 원래 가족끼리 약속이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월요일날 차 드리면 안되냐고 했더니 손님을 뭘로 보냐면서 차 물린다고 하시길래 토요일에 강제로 출근해 차를 드렸는데.. 장거리를 가시는 도중에 열선버튼이 되지않으니 당장오라고 하기에 2시간거리를 차를 타고 갔습니다.. 갔더니 왜 렌터카 안가지고 오냐 차 여기 둘테니까 알아서 하라 하셨고.. 결국 그자리에 차냅두고 고객님차 끌고 내려와서 업체에 맡기고 다시 그 자리가서 제차 가지고 내려왔습니다 ㅠㅠ


덕분에 거의 하루이상 손실되었구요.. 제가 책임지고 고쳐드린다고 분명히 전달해 드렸습니다..


그 뒤로는 회원님들이 알고 계시는 그대로구요.. 1시간전 고객님 사무실앞에 차가져다 드리고 차키 옆에 동료한테 넘겨주고 왔습니다.


고객님이 만족도 조사 0점 주신덕분에 지점장한테 까이고.. 어짜피 이렇게 된거 저도 막나가려고 합니다 ㅎㅎㅎ


10년 동안 다닌직장 그만둘까 말까 했는데 이번기회에 그만두려구요 ㅎㅎ


제편들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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