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를 일으켜 일단 죄송합니다.
퇴근후 양남 바닷가에들러 4,5시간동안 고민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하니 아들 얼굴이 자꾸 생각이 나더군요
아들3살때 평소 버스를 너무좋아해 늦은 새벽에 잠들다 일어나 버스가 보고싶다하여 그 새벽에 버스 종점? 정류장에 들러
여러대의 버스를 살펴본후 그제서야 다시 잠들던 아들모습이 자꾸생각나서 새벽늦게 집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여러 회원님들 형님.동생님들 쪽지하나 댓글 하나 하나 정독하여 읽어봤습니다.
대출이 매달 원금상환,이자상환 포함 450,500백만원 정도입니다. 그중 한,두곳은 이달말과 다음달초 끝나는 대출도 있구요
더이상의 대출은 안나올뿐더러 그 생각자체가 무의미해져 개인회생/파산/신용회복위원회등 알아봐야 할것같습니다.
궁금한것은 그중 어떤것을 선택해야될런지 잘 모르겠네요.
지역은 울산입니다.
현재 개인회생/파산등 법무쪽이나 관련업종에 계신분이 있다면 직접만나거나 통화를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쪽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개인회생하려면 또 수중에도 없는 돈이 들겠지요...
내일은 또 아버지 생신이라 찾아뵈야겠습니다.
살아온 만큼 더살아봐야 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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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2)
추천 드립니다
같은 울산에서 개인사업으로 밥벌어먹고사는 30대 후반입니다. 저는 총부채가 형님의 반도 되지 않지만 이곳저곳에서 돈을 끌어쓰다보니 한달에 대출금 원금+이자포함 매월 나가는 고정지출만 5백가까이 매달 나가더군요. 벌이라고해봤자 이것저것 떼고 최소인건비제외하면 근 2년여간 350에서 550사이였는데 대부분은 350에서 400사이였고. 한달에 적게는 몇십씩 많게는 백가까이 마이너스가 지속되다보니 세금이며 이것저것 연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뭐 어찌어찌 작년10월부턴 거의 명맥만 유지하면서 대부분의 대출이 연체중이고 저도 이것저것 알아보니 세금이나 대부채무까지 한꺼번에 탕감가능한 회생쪽으로 알아보고있습니다ㅠ 상환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줄어들어서 월납입금은 많아지겠지만 더빨리 일어설수 있다는것도 좋아보이더군요. 일단 옥동 법원앞 법무사사무실과 변호사사무실에서 전화상담 몇차례 받아봤습니다. 다음주초에 신용회복위원회가서 상담한번 받아보고 결정해서 진행해보려합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아들놈이 둘이라 차마 죽을생각은 꿈도 못꾸겠더군요ㅠ;;; 화이팅입니다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