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듀어런스호에도 쥐퇴치용 고양이가 있었는데
이름이 '치피 여사(Mrs.Chippy)'였다.
인듀어런스호가 침몰할때 밖으로 피신해야했지만
식량도 부족한 상태였으며
치피여사가 남극의 날씨를 견딜수 있을리가 없었기에...
섀클턴은 치피여사를 직접... 결단을 내릴수밖에 없었다.
최대한 고통없게끔 했다지만
이에 불만을 품은 선원들이 있었다고...
그리고
중요한점은 치피여사는 수컷이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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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땟으면 암컷이지? 아닌가?
저 시대에 그랬을리가? 확실치는 않음.
아니 한참 전부터 나온 이야기잖아.
수컷인데 치피 여사가 된건 별명이 치피인 탐험대원을 유난히 따라서
"저새끼 치피 마누라 아니냐." 해서 붙인 별명
그 탐험대원은 귀환 후에도 치피 여사를 꽤나 그리워했다는 모양
자기 무덤에 치피 여사 동상도 세웠고
저거 기르던 목수가 매사에 찡찡거리고 하두 맞먹으려 들어서 나중에
훈장 받을때 셰클턴이 점마는 주지말라고 했담서
그래도 있었으면 멘틸 관리하기는 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