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
알렉스 페레이라 vs 칼릴 라운트리
페레이라는 현재 UFC 최고의 슈퍼스타중
한명으로 현 UFC에서 가장 뛰어난
타격능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챔피언
도전자 라운트리는 파워있고 폭발력있는
타격가이긴 하지만 챔피언 페레이라에
비해선 확실히 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
평가대로 배당률에선 페레이라가
압도적 탑독이긴 했지만
라운트리 또한 한 방이 있는 선수이기에
그 부분을 기대하는 팬들도 꽤나 있었고
실제로 1, 2라운드는 라운트리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페레이라를 놀라게 만들었으나
라운드 내내 계속된 페레이라의
무한압박에 결국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라운트리
준비해온 전략대로 라운트리의
체력을 갉아먹은 페레이라는
4라운드부터 압박 강도를 더 높이면서
라운트리를 슬슬 몰아붙였고
라운트리의 타격 리듬을 다 읽어주면서
테크니컬한 쓱빡쇼 시작
라운트리의 공격을 다 피해주면서
이기적인 유효타를 집어넣는 페레이라
점점 케이지로 몰리는 라운트리
하지만 혹시모를 카운터에 대비해
무리하지 않고 신중하게 압박
가드를 뜯어내고 라이트
들어가는 와중에도 라운트리의 주먹은
다 피해주면서 타격
피니시 직전까지 몰린 라운트리
결국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 라운트리
페레이라의 4라운드 TKO 승리
이번 경기 승리로 페레이라는
UFC 최단시간 타이틀 3차 방어 기록 갱신
（175일만에 3차 방어전까지 성공）
ㄹㅇ 4라운드에는 사람 사냥하듯이 줘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