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2가 라오어2 같다는 소리에
단순히 흥한 1편과 망한 2편의 예시로
온갖 망소리를 들은 라오어2를 비빌건 아니다!
....라는 의견이 있는데
물론 라오어2는 꺼드럭 만이
화재에 기름을 붓고 더 키워서 규모는 다르지만
이 두 작품에서 비슷한 류의
불쾌함이 느껴졌던 이유가 있다
1. 스토리 집중의 흐름을 끊는 요소
라오어2 에선 비호감 캐릭터 파트
조커2에선 유사 뮤지컬을 꾸준히 배치해
작품의 흐름을 끊어 지루하게 만들었다
2. 예고 사기
라오어2는 트레일러에서
아예 인게임 연출을 바꾸며
없는 스토리를 있는거 마냥 포장했고
조커2도 예고만 보면
본편 같은 흐름이 될거라고 예상 못하게 잘 포장했다
3. 메인 캐릭터의 죽음
1편의 주인공이였던 조엘은 허무하게 골프공이 되어 가버렸으며
1편에서 자신을 조커라 불러달라 했던 그는
조커가 아닌 아서 플렉임을 외치며 허무하게 가버렸다
물론 종합적으론 서로 다르지만
라오어2에서 느꼈던 같은 방향성의 불쾌감이
조커2에서도 느껴져서 자꾸 언급이 되는 것
댓글(5)
감독이 참지 않고 인터뷰로 '드럭만'해버린다면
하나 더 추가되는거지
광고가 진짜 낚시수준이 아니라 광고사기임
예고 사기는 마블도 치지 않느냐 하기도 하는데
걔네는 그 사기가 관객한테 더 좋은 쪽으로 사기라
넘어가는거지 다만 인워 헐크 사기는 좀 빡침
제작진이랑 팬들의 캐해석이 심하게 달랐단건 공통점이긴 하네 팬들이 사랑하거나 몰입시키는 캐릭들을 마음껏 무심하게 죽일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조커2가 전작 부정이라고는 생각 안함.
전작 부정이 아니고 전작 급발진임. ㅋㅋㅋ
감독이 1편에서부터 넌지시 건네려던 메시지를 더 직설적이게 들이댄 모양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