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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G+ | 20:15 | 추천 21 | 조회 4

명조) 이 게임의 정실대전을 알기 쉽게 설명해봄/1.3 스포 +4 [15]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89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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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겜의 특성상, 주인공인 방랑자가 압도적인 미남미녀인 것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특히 남성 방랑자, 일명 방은우가 얼굴이 저렇다 보니 '누가 정실이냐' 소리가 은근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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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히로인인 양양은 슬프게도 오픈 당시에도 수면제 누나 취급으로 대우가 썩 좋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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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림이 소녀소녀 무브로 어필 강하게 하긴 했지만


캐릭터 특성상 외부인 이미지가 강해서 정실이라고 하긴 글쎄...


사실 게임 발매 극초기라 이런 얘기가 아직 많이 나오지도 않았다.


(그땐 산화 인기 좋았지)



...


하던 와중에, 7막인 승소산 업데이트로 정실대전이 불붙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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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막 주인공인 금희








....말고,


조연 등장인물 겸 추후 업데이트될 장리가 정신나간 미모와 어필로 화제가 되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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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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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서 금희는 표독그믜. 그뫼에엥,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 등등의 이미지가 붙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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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리는 이후 업데이트된 개인스를 사실상 방랑자와 꽁냥거리는 수준으로 만들어 


정실대전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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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소수자를 위한 취향도 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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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원한 삶에선 찰나의 순간이겠지만, 그 순간이 나에겐 소중한 추억이기에 세상을 떠나고 싶지 않다'


...라는


거의 가챠겜 수위에선 상위권의 유사고백을 때려박으면서


'야 저거 넘으려면 도대체 뭐가 나오냐' 라는 정실대전의 승자로 자리잡게 됨.




이후 절지라는 훌륭한 여캐가 나왔지만 장리를 넘었냐에는 회의적인 지분이 많았는데...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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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방랑자에 의해 태어남. 이후 함께 수백수천년을 함께 지냄.


방랑자의 과거 기억찾기가 주요 스토리인 이 겜에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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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직전에도 함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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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꾸 사랑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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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를 구하고 대신 희생







랑자가 눈 돌아가서


에바 파 신지 빙의돼서 본인 손으로 구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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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이마 오카에리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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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만의 공간(AKA 신혼집)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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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쩌는 미모는 패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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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겜의 한계를 넘어선 로맨스물 진히로인 수준의 미친 캐릭터가 나와버렸다.



....


이러니 니넨 정실을 버젼마다 갈아치우냐 소리를 들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아니 우리도 장리 이기는 캐가 뭐 나오냐 했지. 


데 쿠로 ㅁㅊㄴ들이 진짜 그걸 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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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파수인 정실논란은 아예 '얘 이길 히로인 나오긴 하냐?' 가 진지하게 논의될 수준인게,



아예 출생 자체가 방랑자에 의한 것이었고, 함께 수많은 시간을 보냈으며(다시 말하지만 이 겜의 중요 서사는 방랑자 과거다.),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구해주는 관계에, 주인공의 집을 지키며 기다리는 안주인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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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캐릭인 카멜리아도 '저 서사 이길 수 있음??' 소리가 나오는 판이라 더더욱 그렇다.


물론 덕후들의 마음은 갈대같기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이고,


오픈 때부터 인기캐였던 카멜이 정말 딥키스 한번 제대로 갈기고 하면 또 모르겠지만



그걸 감안해도 파수인이 8막 메인스를 통째로 이용해서 쌓은 로맨스 서사가 정말 압도적인 위치라.







여튼 그렇게 된 겁니다....





+








사실 저 장르가 다른 히로인인 파수인 상대로,


'야 그래도 난 장리 한표', '쭈쭈복어 못 잃어' 소리가 나름 나오게 만드는 장리도 정말 역대급 캐릭터긴 함.



그저 상대가 논외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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