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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오랜만에 우연히 만나는 자기 제자면 그럴수있지
저게 나는 아는척 하는 상대방이 누군지 못 알아보는데 상대방은 날 알아보는게 의외로 있더라고
그게 한달정도 다닌 교회 사람이고
교회를 다녔던게 최소 5년전이면
좀 소름 돋음
나 고3때 유치원동창이 나 알아보더라ㅋㅋㅋ
난 기억도 안나는데
얼마나 말광량이 였으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훈한 사연이구만
엌ㅋㅋㅋㅋ
부럽구만
나는 너무 커져서 어릴 때 다니던 태권도 사범님이 이제 못 알아보던데
작자에겐 그냥 사범님인데
당시 사범님에겐 튀어보이는 말괄량이니까 기억에 남았나 보네.
보통 20대 되면 얼굴 꽤 바뀌는데 알아볼만 했나보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