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를 방지선
아니 근데 시벌 제못 쓰기도 디게 애매하네 ㅋㅋㅋㅋ
시이벌
니들이 예고편에서 조커로 승승장구하는 듯한 장면만 보여줬잖아!!!!
싶기는 해 ㅋㅋㅋㅋ
까놓고 예고편만 보고 2편 본편 분위기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냐
영화 보고 다시 보니까 이 씹새들 ㅋㅋㅋ 소리 절로 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스토리 자체엔 만족이지만 솔직히 마케팅은 낚시 맞지 싶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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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안 그래도 뭔가 가르치려거나 깨우치게 하려는 메시지를 가장한 교조느낌에 지쳐가는데
비평을 너네들의 모습과 같다 라고 끼어맞추려고 하니까 진짜 좀 빡치더라고... 그럼 내가 1편에서 아서가 겪는 고통에 동정을 느낀건 없어지는거냐고...
애초에 아서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은 없는건가? 하고 IF 스토리 같은거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고, 행복하길 바라는 사람도 결코 적진 않을거임
하지만 1편에선 그 핏발자국 씬을 보고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하고 제목의 조커 처럼 빌런이 됬다고 생각하지 이제 소시민으로서의 아서 플렉을 볼수 있겠냐고 생각을 할까?
범죄자로 전락한 소외층 이야기는 흔해빠졌지만, 그 도달한 지점이 '조커'라서 화제가 된 거였는데. ㅋㅋㅋ
아서가 아닌 조커만 찾는 영화속 대중들과 같다~~~
->아니 마케팅이나 예고편은 그런식으로 보여줘놓고
기대한 내가 잘못했단거야?
뭐 영화에 대한 개개인의 평들은 다 존중하지만 까놓고 말해서 조커라는 유명한 코믹북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영화 마케팅에 활용한건 1편부터 부정할 수 없는 팩트잖아. 그래놓고 이제와서 조커에만 관심있고 아서플랙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람들의 모습을 투영한 영화다라고 하는건 좀 뭔가싶지
이거는 과대광고도 아니고 의도적으로 속인거임. 사이다 장면들은 전부 망상이었음
잘 찾아보면 몇몇 포인트 있기는 했는데 부족했지.. 저런 컨셉 예고편 나오고 하다못해 3차 예고편으로 좀 분위기 반전된 거라도 하나 내줬으면 어땠을까 싶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