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승우아빠 피셜
"급식대가님은 1:1대전에서도
요리를 굉장히 빨리 끝내셨다"
"거의 주어진 시간의 1/3?"
"그걸 지켜보는 우리들도
불안하고 조마조마했다"
"왜냐하면 상대방은
계속해서 요리를 하고 있었기때문이다"
"뭐를 더 하셔야하는거 아닌가?"
"너무 빨리 끝나는게 불안한데?"
"하지만 실제 심사로는
식는 과정에서 요리에 맛이
스며들어서 더 맛있어졌다라는 평이 나왔다"
"그때 우리 모두
요알못이라는걸 깨달았다"
"급식은 즉석에서 해주는게 아니라
기다리는 시간까지 계산해서 하는 요리다"
"그분은 그거까지 다 계산하시고
기디리고 계셨던거다"
"특히 그분이 조림을 하셨는데
조림은 기다리면 더 맛있어지는게 맞다"
"우리는 그 당시에 그걸 못봤다"
"우리는 아직도 요알못이라는걸
깨달았다"
댓글(36)
누가 하는 일이 쉬워보인다면, 일이 쉬운 게 아니라 그사람이 개 쩌는 것이다.
저런 해석도 상대 수준이 높으니까 회고할때 나오는거겠지
대단한 사람들을 데려왔구나
단순한 급식 노동자 이런게 아니고 진짜 요리사......
먹는 타이밍 대량조리의 방법 다 속속들이 알고 있음.
대단한 요리가 아니라도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 그게 요리사지.
조리의 대가다 ㅎㄷㄷ
진짜 대단해.
진짜 요리만화같다
분명 내가 본 모든 요리만화에서 이런느낌의 에피소드가 하나씩은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