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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남궁천도 비슷한 부분이 있지. '실제로는 자신의 행동과 전혀 무관한 외부의 개입에 의해 결정된 사항'임에도 당사자들은 그걸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내 행동 때문에 내가 고통받는구나"라고 답을 찾을 수 밖에 없어서.
거 괜한걸 물어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