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세인들이 기술이나 정보의 가치를 알아볼경우
:
중세는 저작권 그런 거 없어서 다 배껴감.
중세 사람들도 머리가 없는게 아니라 쉽고 좋은 건 다 알아봄.
당장 돈키호테는 표절물 막겠다고 2권에서 돈키호테 죽임.
2. 중세인들이 기술의 가치를 못 알아볼경우
:
중세는 지금보다 과학적 방법론이나 공학이 덜 발달해서
기술의 가치를 알아볼 가능성이 더 적음
어지간한게 나와도
"어이 한스 헛소리 그만하고 일해"
라고 할 가능성이 높음
3. 중세인들이 가치를 알아봤으나, 그 기술이 이방인들만 사용 가능한 것일경우
:
러다이스트 안배움?
ㅅㅂ 근본도 모르겠는 외국인 때문에
경제랑 권력구조가 망가지게 생겼는데 다른게 눈이 보일거 같냐?
갈릴레이나 다윈이 어떤 꼴 당했는지 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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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대인 천재론의 핵심은
현대인이 천재라는게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왜 근본도 없는 외국인 말을 듣지? 애 대한 설명이 없고
오오오, 로 퉁치는게 더 큰거
이걸 설명했다? 최소 평타는 침
댓글(13)
외국에서 배워온 기술이라며 바치고 위탁한다
4. 중세인들이 도저히 이해 불가능한 느낌일 때 : 마녀로 몰아서 불 붙일 듯?!
그게 3이잖아
마녀사냥은 3보다 심함.
애초에 원리를 이해 한다는건 중요하지도 않고 별로 과학적인 발상도 아님.
중요한건 '인과관계의 설명'과 '재현이 가능한가.' 지.
기계를 부수면 러다이트지만 기계 발명자를 부수면 마녀사냥인거지ㅋㅋ
??? : 쓸데없이 설명이 기네요, 하차합니다
그전에 말이 안통함
저 새끼 도구 이해가 안되는데? 마녀의 끄나풀이 여기까지 침투했구나?
돈키호테 스포일러당했네 ㅆㅈ
그냥 누적된 지식의 결과물이 현대인인거지. 같은 논리면 만년쯤 뒤의 인류는 지금 사람들을 바퀴벌레 수준의 지능으로 보게 됨
닥터스톤 만화책을 들고가서 그대로 보고 따라하면... 내가 하는 말보다는 믿어주지 않을까.
일단 재료공학 쪽 문제가 커서 그당시 기술보다 살짝 발전된 과정 정도는 가능할지도 강선 페이퍼 카트리지 이런식으로 전장식 소총 개선 정도는 가능하긴 한데 ㅎㅈ식 소총 대포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