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스파이더맨을 사랑했지만
그녀는 피터파커를 사랑했어"
이 게시글에만 좋아요 36만개에
댓글수 2,400개
스파이더맨3에
여러가지 밈이 있는데
바로 셋방 주인장 딸인
'우르술라' 캐릭터
"피터 파커는 MJ가 아니라
그냥 우르술라를 만났어야했다"
라는 내용임
언급되는 내용을 보면
"살다보면 나를 이렇게
순수한 애정의 마음과 표정으로
바라봐주는 사람을 만난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른다"
"하지만 그 당시엔 그게 얼마나
고마운 사람인지 모른다"
그 유명한
"초콜렛 케이크 먹을래?"
라며 피터에게
다가가는 우르술라
이 작품도 2007년작이고
이 영화를 당시에 본 사람들은
지금 30대, 40대
즉, 인생 경험을 어느정도 한
연령대가 되다보니
스파이더맨3를 다시보면서
우르술라에 더 몰입해서
보게 되는 사람들이 많나봄
특히 작중에서 우르술라는
피터에게 바라는게 없었음
피터가 스파이더맨인지도 몰랐고
가난하고 힘들게 산다는것도
알고 있었음
우르술라는
그냥 순수하게
피터 파커를 좋아했던것
피터와 MJ 관계에 대해서
우르술라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MJ와의 관계를 방해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잘되라고 응원했던게 우르술라
피터를 보면서 웃음과 동시에
씁쓸해하는 표정도 많아서
더더욱 안쓰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함
특히 피터가
베놈 슈트를 입었을때
우르술라의 호의적인 감정을
이용하는 장면도 나오기에
(그래봐야 쿠키 더 만들어오라는거지만)
피터는 개찐따라는
피터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먹여주고
"She is diamond
but peter want gold"
댓글(27)
이름탓에 자꾸 ㅋㅋㅋ 인어공주 생각나 ㅋㅋ
우르슬라... 라면 바이킹계 후손이라는건데
얘보면 퇴근후 집에가면 주인한테 달려오는 강아지 생각남 ㅋㅋ
MJ: 오우 피터.. 우린 그냥 좋은 친구로서 지내는 편이 좋을 것 같아(그가 스파이더맨이라는걸 몰랐을 때)
MJ: 젠장, 피터! 난 네가 좋다!(그가 스파이더맨이라는걸 알게 된 후)
뭐야 시발
피터 팔자가 그모양인 건 지팔지꼰인게 크지. 사람보는 눈이 없어서 그래
아니 스텐리때문인데요....?
나도 보면 볼수록 저 사람을 만나는 게 낫겠다 싶었어
mj가 더 예쁘잖아
이렇게 3자 입장에서는 눈에 다 보이는데, 본인이 당사자일 땐 외적인 거에서 자유롭기 힘들지
ㅜㅜ
당시에도 이쁘다고 느낌
저런 여자 한번만 만나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