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철
초반에는 베테랑 1에서 본 그 쌈 잘하고 범죄에 가차없는 형사임.
사적제제가 좋은건 아니지만 기왕 할거 은근슬쩍 범죄자 처단에 이용하면 최소한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함.
하지만 시작부터 아들이 학교 폭력을 당하는데 자기가 과거에 말한 발언에 얽혀서 피해자로 취급되지도 못하고 자기랑 비슷하게 범죄에 가차없는거 같은 애 같은 부서로 스카웃해오니 이러다 용의자들을 다 죽일거 같으니까 슬슬 자기의 방식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면서 꾸준히 변하고 성장해나감.
그런데 웃긴게 박선우 임팩트가 너무 쎄서 걍 무시당함.
아들이 없어도 영화에 문제가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아들 서사가 없으면 애초에 주인공인 서도철이 변화하는 이유가 없어지는걸 생각하면 서도철이 주인공이란걸 다 잊어버리고 있음 ㅋㅋㅋ
댓글(5)
아들한테 기름끼얹던 놈들이 아들 괴롭히던 일진놈들 맞나?
개내 말곤 없지 뭐...
와 특수폭행에 기름까지 뿌리고 불붙이려고했으니 죄가 갑절로 늘었네
근데 악당이 정의구현계 악당중에 제일 드럽더라
걔들 잡힐 때 보면 그 파란머리 있었음
박선우가 걔네 조지고 꼬드겨서 아들내미 납치한게 맞는듯